표적을 통한 믿음: 요한복음의 일곱 표적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요한복음은 예수님을 단순한 기적 행위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드러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곱 가지 표적이 있습니다. 이 표적들은 단순한 초자연적 사건이 아니라, 예수님의 신성과 사명,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계시하는 표지판입니다.

요한복음 20장 30–31절에서 사도 요한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각 표적 속에 담긴 예수님의 영광과 사랑, 그리고 믿음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청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각 표적은 그 시대의 사건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여전히 믿음의 길을 비추는 표지판이 됩니다.
말씀을 통해 보지 않고도 믿는 자의 복을 누리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생명과 풍성함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