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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누가복음 19:1-10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1-04 07:59
조회
541
2021년 1월 4일(월, 812)
누가복음 19:1-10절

본문요약: 삭개오가 예수님이 어떠한 사람인가 보고자 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갔다. 예수께서 그를 알아보시고 그의 집에 머물겠다고 하신다. 삭개오는 기다렸다는 듯이 예수님을 영접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죄인의 집에 들어간다고 수군거린다. 삭개오는 예수님 앞에서 자신의 재물을 절반은 가난한 자들에게 그리고 나머지는 빼앗은 자들에게 나눠주겠다고 한다. 예수께서는 삭개오에게 구원을 선포하며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이렇게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붙잡은 말씀: 8절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느낌과 묵상: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예수님과 그 동네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죄인이요 매국노라고 손가락질 받은 사람인 삭개오가 만났다. 그들의 만남은 매우 어색한 모습이었다. 한 사람은 나무 위에서 또 한 사람은 그 밑은 지나가던 길 위에서 서로의 눈이 마주쳤다. 예수께서는 그 동네 유명한 죄인인 삭개오의 이름을 부르며 그 집에 들어가시겠다고 하신다. 그런데 삭개오는 예수님의 갑작스런 제안에 전혀 놀라지 않고, 오히려 기다렸다는 듯이 나무에서 내려와 즐겁게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외형적으로는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에 들어가고 삭개오는 예수님을 집으로 모셨지만,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여 거듭나는 삭개오의 내면을 묘사하는 것처럼 보인다. 예수님을 영접한 삭개오의 변화된 고백과 태도에서 그것을 발견할 수 있다. 삭개오가 자신의 재물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었기 때문에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이미 예수님을 영접하여 변화되었기에 재물을 나누어줄 수 있는 자가 된 것이다.

적용과 결단: 삭개오의 평생은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는 삶이었다. 키가 너무 작아 무시의 대상이 되었고, 세리였기에 또한 욕을 먹어야 했다. 그는 평생을 악착같이 재물을 모았을 것이다. 재물은 그에게 힘과 권력의 근본이 되었을 것이다. 많은 재물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함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삭개오는 자신을 높이기 위해서 재물을 수단삼아 살아왔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의지했던 재물을 내놓겠다고 한다. 다른 한 편으로는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의 힘이기도 한,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지탱해주었던 그 재물을 포기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바로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나를 지탱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물질도 명예도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더 이상 나를 지탱하게 하지 않는다. 다만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삶의 모든 것이다. 나의 힘이요 나의 능력이 되신 주님을 의지하여 삭개오와 같은 자들에게 다가기 원한다. 그런데 나는 참 그렇지 못하는 모습을 참 많이 가지고 있다. 내 연약한 모습도 주님께 맡긴다. 이러한 연약한 기질도 하나님이 사용하시기를 간절히 간구한다.

기도: 주여! 변명으로 넘어가지 않고 주님께 온전히 붙들린 자가 되게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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