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누가복음 20:41-47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1-12 09:17
조회
375
2021년 1월 12일(호, 820)
누가복음 20:41-47절
본문요약: 그리스도가 단순히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하신다. 다윗이 기록한 시편을 인용하여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불렀으므로 단순한 자손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스스로 높아지기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주의하라고 하신다. 그들에게 더 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하신다.
붙잡은 말씀: 44절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느낌과 묵상: 4복음서에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렸다. 이는 곧 메시아를 상징하는 말이다. 그런데 갑자기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시편 말씀을 통하여 증명하신다.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렀을 때 사람들은 단순하게 다윗의 족보에서 태어난 또 다른 인간인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잘 못된 생각을 바로잡아주기를 원하셨다. 그리스도가 다윗의 족보를 통해서 태어나는 것은 맞지만, 그리스도를 다윗이 ‘주’라고 불렀기에 단순히 그의 자손으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호칭한 것은 그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었다.
적용과 결단: 우리가 여행을 할 때에 차를 타고 지나치는 풍경만 바라보아도 좋은 곳이 있는가 하면, 반드시 내려서 자세히 살펴야 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성경을 읽을 때도 이와 같은 경험을 많이 한다. 어떤 곳은 황폐한 광야처럼 읽기 힘든 부분도 있고, 때로는 그 스토리에 빨려 들어가서 그 다음을 속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곳은 차에서 내려 하나 하나 꼼꼼히 살펴서 보는 것처럼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고 찬찬히 음미해야 비로소 그 진가를 발견할 때가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라면 구약의 시편 말씀을 읽고 또 읽었으리라. 그런데 그들이 과연 이 말씀을 읽으며 예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이해했을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단순히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되심을 증명하여 가르치고 계신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더욱 겸손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더 알고 싶다는 간절함과 성령께서 알려주시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고백을 드리는 겸손함을 가지고 말씀을 대하기 원한다. 읽고 묵상하고 겸손히 기다리며 주님의 이끄심에 나를 맡기기 원한다.
기도: 하나님! 어떤 부분은 읽고 또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할 때에 더욱 겸손하게 하옵소서. 억지로 풀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기억하여 초조해하지 말고, 더욱 주님께 의지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아멘.
누가복음 20:41-47절
본문요약: 그리스도가 단순히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하신다. 다윗이 기록한 시편을 인용하여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불렀으므로 단순한 자손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스스로 높아지기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주의하라고 하신다. 그들에게 더 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하신다.
붙잡은 말씀: 44절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느낌과 묵상: 4복음서에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렸다. 이는 곧 메시아를 상징하는 말이다. 그런데 갑자기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시편 말씀을 통하여 증명하신다.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렀을 때 사람들은 단순하게 다윗의 족보에서 태어난 또 다른 인간인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잘 못된 생각을 바로잡아주기를 원하셨다. 그리스도가 다윗의 족보를 통해서 태어나는 것은 맞지만, 그리스도를 다윗이 ‘주’라고 불렀기에 단순히 그의 자손으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호칭한 것은 그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었다.
적용과 결단: 우리가 여행을 할 때에 차를 타고 지나치는 풍경만 바라보아도 좋은 곳이 있는가 하면, 반드시 내려서 자세히 살펴야 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성경을 읽을 때도 이와 같은 경험을 많이 한다. 어떤 곳은 황폐한 광야처럼 읽기 힘든 부분도 있고, 때로는 그 스토리에 빨려 들어가서 그 다음을 속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곳은 차에서 내려 하나 하나 꼼꼼히 살펴서 보는 것처럼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고 찬찬히 음미해야 비로소 그 진가를 발견할 때가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라면 구약의 시편 말씀을 읽고 또 읽었으리라. 그런데 그들이 과연 이 말씀을 읽으며 예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이해했을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단순히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되심을 증명하여 가르치고 계신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더욱 겸손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더 알고 싶다는 간절함과 성령께서 알려주시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고백을 드리는 겸손함을 가지고 말씀을 대하기 원한다. 읽고 묵상하고 겸손히 기다리며 주님의 이끄심에 나를 맡기기 원한다.
기도: 하나님! 어떤 부분은 읽고 또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할 때에 더욱 겸손하게 하옵소서. 억지로 풀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기억하여 초조해하지 말고, 더욱 주님께 의지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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