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눅 20;41~47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본문 요약;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다고 예언되었는 데, 어째서 다윗이 그를 주라 칭하였는지 물으시고, 제자들에게는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여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더 엄중한 심판을 받을 서기관들을 경계하라고 하셨다.
*붙잡은 말씀;44.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느낌과 묵상;다윗이 주라고 부르는 그리스도께서는 다윗의 자손으로 자신을 낮추며 이땅에 오셨는 데, 서기관들은 높은자리,윗자리를 차지하면서도, 과부와 같은 낮은 자들의 가산까지 삼키는 교만하고도 악한 모습으로 산다. 그리스도와 서기관들의 모습을 대조하며, 결국 심판의 주가 되시는 그리스도께 엄중한 심판을 받을 사람들의 모습에 대해 경고하신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 경고의 말씀을 제자들에게 하셨다는 문구는 제자들과 같이 다른 사람보다 , 주님께 더 가까이 있다고, 주님을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런 교만에 대해 더 주의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신 것으로 느껴진다.
*적용과 결단; 내가 서 있는 이 자리가, 예수님이 경계하라고 하신 그 자리는 아닐까? 내가 하나님께 더 가깝다는 생각으로 그렇지 못해 보이는 사람들과 비교하며 교만해 지는 것을 경계하자..
* 기도; 주님, 주님이 부르시고 세워주신 이 자리에서, 높음을 자랑하지 않게 하시고, 높아지기를 소망하지도 않게 하여주소서. 본래 하나님의 본체시면서도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종의 형체로 오셔서, 죽기까지 자기를 낮추신 주님으로 오늘도 저의 맘과 생각을 채워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