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약; 성령께서 빌립의 꿈에 나타나 광야에 있는 가사로 내려가는 길로 가라 하시는 대로 가서보니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를 만나게 되었고, 성령께서 지시하시는 대로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니 이사야의 글읽는 것을 듣게 되어 그것을 깨닫느냐고 묻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깨달을 수 없다하매 그가 타고 있는 수레에 올라 설명해주며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였다. 그리고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의 요청에 의해 침례를 베풀고,성령의 이끄심으로 빌립은 다시 아소도에서 가이사랴에 이르기까지 복음을 전했다.
*붙잡은 말씀;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느낌과 묵상;26.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ㅡ완전하신 하나님, 성령하나님의 지시하심이 아무리 생생하게 감격적인 음성으로 들였더라도, 보이는 광야에 긴장하며, 광야에 대한 이전의 경험과 지식들로 광야로 나가는 것이 두려웠을 수도 있었겠다.
27. 일어나 가서 보니 ㅡ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성령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광야를 마다하지 않고, 순종하여 걸어갔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예비하신, 사람을 보았다.
내 경험, 나의 지식을 의지하지 않고, 성령님의 지시하심에 즉각적인 순종으로 성령님의 역사를 바로 체험하는, 성령님의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는 빌립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적용과 결단; 가라는 성령님의 지시하심을 듣고도, 내 경험, 내의지를 따라 두려움에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나의 광야는 무엇일까? 전화를 건다. 메세지를 보낸다. 거절에 대한 아픔이 분노와 미움으로 되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오늘 성령님의 지시하심에 즉각적으로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쓰임받은 빌립처럼, 주님이 쓰시도록, 그저 주님의 도구로, 주님께 나의 이순종이 기억되기를 바라며, 그저 간다. 움직인다. 순종한다.
* 기도; 성령하나님, 성령님의 지시하심이 들릴 때마다, 광야에 대한 나의 지식과 경험, 그로 말미암은 두려움을 뒤로 던지고 즉각적인 순종을 드리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러므로 성령님의 예비하심을 보고, 만나고, 경험하며 성장하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