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누가복음 23:1-12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1-22 09:05
조회
1463
2021년 1월 22일(금, 830)
누가복음 23:1-12절
본문요약: 무리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백성을 미혹하고 자칭 그리스도 곧 왕이라 주장한다고 고발했다. 그러나 빌라도는 아무런 죄목을 찾지 못하겠다고 말하며 마침 예루살렘에 있던 헤롯에게 보낸다. 헤롯은 오래전부터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어떤 기적이라고 보고 싶었기에, 예수께서 오심을 매우 반가워했다. 그러나 예수께서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자, 예수님을 조롱하고 다시 빌라도에게 보냈다.
느낌과 묵상: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고 신성모독을 했다며 죽이려 했다. 그런데 정작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고발하는 죄목은 백성을 미혹하고 그리스도이며 자칭왕이라는 것이었다.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거짓으로 고발한 것이다. 목적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은 전형적인 죄 된 모습이다. 이러한 유대 지도자들의 의도를 알아차린 빌라도는 종교적인 갈등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예수님을 헤롯에게 보낸다. 유대의 총독이었던 빌라도는 마땅히 억울한 한 생명을 소중히 여겼어야 했지만, 로마사람인 그에게 유대인들의 생명을 힘써 지킬만한 가치가 없었기에 책임을 헤롯에게 넘기려했던 것이다. 헤롯은 유대인의 왕 특별히 갈릴리지역의 분봉왕이었기에 마땅히 고소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그저 호기심의 대상으로만 취급하고, 왕인 자기를 무시한다고만 생각하여 예수님을 조롱하고 모욕하기에 열을 올리기만 했다.
붙잡은 말씀: 4절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적용과 결단: 지도자의 위치에 있을수록 모든 상황을 정치적으로만 이해하고,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사용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에게는 진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유익하냐가 더 중요했기에 자연스럽게 진실에는 눈을 감는 것이다.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종교적 정치적 이권이 예수님에 의해 공격받는다고 생각했기에 죽이려했고, 빌라도는 정치적 압박에 진실을 외면하고 있으며, 헤롯은 자기만족이라는 욕심에 이끌려 예수님을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산헤드린 공회원들과 척을 지려하지 않았다. 정치적인 행동은 기회주의자를 만들어 낸다. 높임 받는 그 자리를 지키려는 일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다. 내가 하는 일에 방법은 항상 옳은가? 혹시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정당화하려고 하지는 않는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서 교묘히 내 뜻을 성취하려고 하는 욕심은 없는가? 나의 만족을 위해서 교회를 이용하려는 마음은 없는가? 나 스스로를 점검하는 질문에 정직한 답으로 고백하기 원한다.
기도: 주여! 우매해서 이 땅에 일에 눈이 멀어서 하늘을 보는 넉넉함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하늘이 가까울수록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기를 간절히 소망하게 됩니다. 아멘.
누가복음 23:1-12절
본문요약: 무리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백성을 미혹하고 자칭 그리스도 곧 왕이라 주장한다고 고발했다. 그러나 빌라도는 아무런 죄목을 찾지 못하겠다고 말하며 마침 예루살렘에 있던 헤롯에게 보낸다. 헤롯은 오래전부터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어떤 기적이라고 보고 싶었기에, 예수께서 오심을 매우 반가워했다. 그러나 예수께서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자, 예수님을 조롱하고 다시 빌라도에게 보냈다.
느낌과 묵상: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고 신성모독을 했다며 죽이려 했다. 그런데 정작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고발하는 죄목은 백성을 미혹하고 그리스도이며 자칭왕이라는 것이었다.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거짓으로 고발한 것이다. 목적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은 전형적인 죄 된 모습이다. 이러한 유대 지도자들의 의도를 알아차린 빌라도는 종교적인 갈등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예수님을 헤롯에게 보낸다. 유대의 총독이었던 빌라도는 마땅히 억울한 한 생명을 소중히 여겼어야 했지만, 로마사람인 그에게 유대인들의 생명을 힘써 지킬만한 가치가 없었기에 책임을 헤롯에게 넘기려했던 것이다. 헤롯은 유대인의 왕 특별히 갈릴리지역의 분봉왕이었기에 마땅히 고소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그저 호기심의 대상으로만 취급하고, 왕인 자기를 무시한다고만 생각하여 예수님을 조롱하고 모욕하기에 열을 올리기만 했다.
붙잡은 말씀: 4절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적용과 결단: 지도자의 위치에 있을수록 모든 상황을 정치적으로만 이해하고,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사용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에게는 진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유익하냐가 더 중요했기에 자연스럽게 진실에는 눈을 감는 것이다.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종교적 정치적 이권이 예수님에 의해 공격받는다고 생각했기에 죽이려했고, 빌라도는 정치적 압박에 진실을 외면하고 있으며, 헤롯은 자기만족이라는 욕심에 이끌려 예수님을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산헤드린 공회원들과 척을 지려하지 않았다. 정치적인 행동은 기회주의자를 만들어 낸다. 높임 받는 그 자리를 지키려는 일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다. 내가 하는 일에 방법은 항상 옳은가? 혹시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정당화하려고 하지는 않는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서 교묘히 내 뜻을 성취하려고 하는 욕심은 없는가? 나의 만족을 위해서 교회를 이용하려는 마음은 없는가? 나 스스로를 점검하는 질문에 정직한 답으로 고백하기 원한다.
기도: 주여! 우매해서 이 땅에 일에 눈이 멀어서 하늘을 보는 넉넉함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하늘이 가까울수록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기를 간절히 소망하게 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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