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누가복음 23:26-43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1-01-24 10:11
Views
1580
2021년 1월 24일(주일, 832)
누가복음 23:26-43절
본문요약: 십자가형을 받기 위해서 해골이라는 곳에 가시던 주님이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두 행악자와 함께 십자가에 달리시고, 저들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신다. 백성과 군인들은 네가 그리스도나 유대인의 왕이면 스스로를 구원하라고 조롱한다. 한 편의 행악자도 예수님을 비방하자, 다른 편 행악자가 그를 꾸짖고 예수님께 당신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기억해달라고 한다. 예수님은 그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라고 하신다.
느낌과 묵상: 빌라도가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넘기자, 해골이라는 곳에서 십자가의 형을 받기 위해서 예수님은 끌려가신다. 그런데 이 짧은 구절 안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예수님에 대해 전혀 무관심했던 구레네 사람 시몬은 십자가를 대신 지고 언덕에 이르렀고, 많은 사람들과 여자들이 큰 무리를 지어 예수님을 따라갔고, 여인들은 슬퍼하며 통곡했다. 그리고 비방하던 자들은 이때가 기회다 싶어 여러 가지 말로 조롱하였다. 십자가에 달린 행악자는 짧은 순간이지만 회개하고 예수님께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간청하였다. 지금도 예수님의 십자가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모여든 그들의 모습이 오늘 본문에 나온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과연 무엇 때문에, 왜 주님을 보러 나왔는가?
붙잡은 말씀: 42절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적용과 결단: 누군가의 기억에 남는 것은 좋은 일이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서로를 소개하게 되면 몸가짐을 다르게 하는 것도 나쁜 기억은 남기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일 것이다. 십자가형에 처해진 행악자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나쁜 기억으로 남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 당시 십자가형은 최고로 극한 처형이었기에 가장 흉악한 범죄자들이 당하던 형벌이었다. 행악자의 삶은 그렇게 나쁜 기억으로 끝날 인생이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께 당신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기억해달라고 간청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의 모든 흉악한 삶을 알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주님께 기억된 자가 들을 수 있는 마지막 복된 소식이다. 이 아침에 예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다시 한 번 새겨본다. 그리고 그 사랑에 기억된 인생이 얼마나 복된 가를 기뻐한다.
기도: 주여! 주님께 기억됨이 얼마나 큰 복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 기억된 인생으로 낙원의 삶을 고대하며 오늘도 주님과 함께 보내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누가복음 23:26-43절
본문요약: 십자가형을 받기 위해서 해골이라는 곳에 가시던 주님이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두 행악자와 함께 십자가에 달리시고, 저들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신다. 백성과 군인들은 네가 그리스도나 유대인의 왕이면 스스로를 구원하라고 조롱한다. 한 편의 행악자도 예수님을 비방하자, 다른 편 행악자가 그를 꾸짖고 예수님께 당신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기억해달라고 한다. 예수님은 그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라고 하신다.
느낌과 묵상: 빌라도가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넘기자, 해골이라는 곳에서 십자가의 형을 받기 위해서 예수님은 끌려가신다. 그런데 이 짧은 구절 안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예수님에 대해 전혀 무관심했던 구레네 사람 시몬은 십자가를 대신 지고 언덕에 이르렀고, 많은 사람들과 여자들이 큰 무리를 지어 예수님을 따라갔고, 여인들은 슬퍼하며 통곡했다. 그리고 비방하던 자들은 이때가 기회다 싶어 여러 가지 말로 조롱하였다. 십자가에 달린 행악자는 짧은 순간이지만 회개하고 예수님께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간청하였다. 지금도 예수님의 십자가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모여든 그들의 모습이 오늘 본문에 나온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과연 무엇 때문에, 왜 주님을 보러 나왔는가?
붙잡은 말씀: 42절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적용과 결단: 누군가의 기억에 남는 것은 좋은 일이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서로를 소개하게 되면 몸가짐을 다르게 하는 것도 나쁜 기억은 남기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일 것이다. 십자가형에 처해진 행악자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나쁜 기억으로 남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 당시 십자가형은 최고로 극한 처형이었기에 가장 흉악한 범죄자들이 당하던 형벌이었다. 행악자의 삶은 그렇게 나쁜 기억으로 끝날 인생이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께 당신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기억해달라고 간청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의 모든 흉악한 삶을 알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주님께 기억된 자가 들을 수 있는 마지막 복된 소식이다. 이 아침에 예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다시 한 번 새겨본다. 그리고 그 사랑에 기억된 인생이 얼마나 복된 가를 기뻐한다.
기도: 주여! 주님께 기억됨이 얼마나 큰 복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 기억된 인생으로 낙원의 삶을 고대하며 오늘도 주님과 함께 보내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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