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누가복음 24:13-35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1-27 08:40
조회
899
2021년 1월 27일(수, 835)
누가복음 24:13-35절
본문요약: 두 제자가 엠마오로 가는 길에 예수께서 함께 걸어가셨다. 글로바가 나사렛 예수의 관하여 말과 일에 능력이 있는 선지자인 그를 지도자들이 십자가에 못 박았으나, 어떤 여인들이 빈 무덤을 보았고 천사들이 예수께서는 살아 계신다고 말했고, 동료가 무덤에 가서 확인했으나 예수님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예수께서 더디 믿는 자들이라 책망하며 말씀을 풀어주자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짐을 느끼게 되었고, 그분이 주신 떡을 받고 난 후에 예수를 알아보게 되었으나 주는 보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가 이 사실을 제자들에게 알렸다.
느낌과 묵상: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들이 말하는 내용에는 이미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알만한 지식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슬퍼하며 예루살렘을 떠나고 있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직접 보지 않고는 믿으려 하지 않는 제자들을 찾아다니신다. 그들의 믿음 없음을 아시고, 그들이 믿을 수 있도록 불신하는 마음을 해결해주신다. 이 두 제자들에게는 구약의 말씀을 풀어주심으로 그 일을 하셨다. 제자들은 메시아에 관한 구약의 말씀이 설명되어질 때 마음이 뜨거워짐을 경험했다. 그러자 그들의 발걸음이 바뀌었다. 슬퍼하며 떠났던 곳, 아직도 슬퍼하며 있을 동료들에게로 발걸음을 돌렸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이야기를 동료들에게 증거했다.
붙잡은 말씀: 32절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적용과 결단: 물이 가장 많은 바다에서는 정작 먹을 물을 찾을 수 없다. 마지막 때에는 귀가 가려워서 많은 스승을 둔다고 하셨는데 오늘날의 현상을 말씀 하신 것 같다. 자기 취향을 따라 말씀 전하는 자들을 쫓다보니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은 뒤로 밀린다. 이것저것 많이 듣다보니 소화될 시간은 없고, 또 먹어야 할 것은 많다. 내게 주신 말씀을 붙잡지 않고 어디 좋은 말씀 없나하고 기웃거리게 된다. 엠마오의 두 제자처럼 마음이 뜨거워지기를 소망한다. 말씀이 하나하나 풀어져 살아 움직일 때 경험할 수 있다. 내 마음이 뜨거워져야 나도 살고, 교회도 산다. 한 발자국 더 나가자. 스스로 만족한 상태에서 머물지 말고 뜨거워질 때까지 나아가자. 오늘도 말씀을 준비하며 이 마음을 되새기자.
기도: 주여! 깨달음에 한계를 지어 저 스스로를 가두지 말게 하옵소서. 하늘보다 더 풍성한 주의 진리를 더욱 더 흠모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옵소서. 아멘.
누가복음 24:13-35절
본문요약: 두 제자가 엠마오로 가는 길에 예수께서 함께 걸어가셨다. 글로바가 나사렛 예수의 관하여 말과 일에 능력이 있는 선지자인 그를 지도자들이 십자가에 못 박았으나, 어떤 여인들이 빈 무덤을 보았고 천사들이 예수께서는 살아 계신다고 말했고, 동료가 무덤에 가서 확인했으나 예수님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예수께서 더디 믿는 자들이라 책망하며 말씀을 풀어주자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짐을 느끼게 되었고, 그분이 주신 떡을 받고 난 후에 예수를 알아보게 되었으나 주는 보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가 이 사실을 제자들에게 알렸다.
느낌과 묵상: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들이 말하는 내용에는 이미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알만한 지식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슬퍼하며 예루살렘을 떠나고 있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직접 보지 않고는 믿으려 하지 않는 제자들을 찾아다니신다. 그들의 믿음 없음을 아시고, 그들이 믿을 수 있도록 불신하는 마음을 해결해주신다. 이 두 제자들에게는 구약의 말씀을 풀어주심으로 그 일을 하셨다. 제자들은 메시아에 관한 구약의 말씀이 설명되어질 때 마음이 뜨거워짐을 경험했다. 그러자 그들의 발걸음이 바뀌었다. 슬퍼하며 떠났던 곳, 아직도 슬퍼하며 있을 동료들에게로 발걸음을 돌렸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이야기를 동료들에게 증거했다.
붙잡은 말씀: 32절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적용과 결단: 물이 가장 많은 바다에서는 정작 먹을 물을 찾을 수 없다. 마지막 때에는 귀가 가려워서 많은 스승을 둔다고 하셨는데 오늘날의 현상을 말씀 하신 것 같다. 자기 취향을 따라 말씀 전하는 자들을 쫓다보니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은 뒤로 밀린다. 이것저것 많이 듣다보니 소화될 시간은 없고, 또 먹어야 할 것은 많다. 내게 주신 말씀을 붙잡지 않고 어디 좋은 말씀 없나하고 기웃거리게 된다. 엠마오의 두 제자처럼 마음이 뜨거워지기를 소망한다. 말씀이 하나하나 풀어져 살아 움직일 때 경험할 수 있다. 내 마음이 뜨거워져야 나도 살고, 교회도 산다. 한 발자국 더 나가자. 스스로 만족한 상태에서 머물지 말고 뜨거워질 때까지 나아가자. 오늘도 말씀을 준비하며 이 마음을 되새기자.
기도: 주여! 깨달음에 한계를 지어 저 스스로를 가두지 말게 하옵소서. 하늘보다 더 풍성한 주의 진리를 더욱 더 흠모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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