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에스라 8:31-36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2-10 08:52
조회
962
2021년 2월 10일(수, 848)
에스라 8:31-36절
31절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에스라 일행은 아하와 강가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갔다. 그들이 가는 도중에 강도들이 매복을 하였는데 하나님의 손길이 그 가는 길을 도우셔서 무사히 예루살렘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염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많은 보물을 운반하고 있으니 어찌 이를 탐내는 자들이 없었을까? 매복한 자들이 공격해왔을까? 그들을 무찌를 다른 도움이 있었을까?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하셨다. 그 누구도 그들이 운반하고 있는 보물을 건들지 못했고, 어느 한 사람도 상해를 입지 않고 예루살렘까지 갈 수 있었다. 실로 그 당시의 치한 상태로는 기적의 일이 일어난 것이다.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금과 은과 집기들을 하나님의 성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사장에게 넘겼다. 그리고 돌아온 자들은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이들이 드린 제사에는 얼마나 큰 감격이 있었을까? 기나긴 여정 속에서 불안한 마음을 기도하며 걸어왔는데, 그 여정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지켜주심을 경험했으니, 그 모든 은혜를 경험한 뒤에 드리는 제사가 얼마나 가슴 벅찼을까?
에스라는 왕이 내린 조서를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총독들에게 전달했다. 그러자 그들이 그 조서에 내린 명령대로 백성들과 하나님의 성전을 도왔다. 세상 권세도 하나님에 의해서 움직인다.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 밖에 존재하는 것은 없다.
무엇이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우리의 생각이 중요하다. 가끔 말도 안 되는 두려움에 공포까지 느낀 적이 있다. 생각을 가다듬으면 그 두려움이 허상이라는 것이 금방 드러난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도 우리가 생각하기 나름일까? 그럴 수 있다. 예배를 드릴 때 외모를 단정히 하는 것도, 예배에 참석할 때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도 모두 생각하기에 따라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면 할수록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커질 것이고 그러면 감사와 감격과 찬양에서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는 예배드리는 당일까지의 나의 삶과 연관되어 있다. 하나님의 성령님이 주관하시는 삶, 내 안과 밖이 하나님에 의해서 충만한 삶이야말로 참된 예배로 나아가는 길이다.
주여!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성령으로 충만하여 진리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아멘.
에스라 8:31-36절
31절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에스라 일행은 아하와 강가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갔다. 그들이 가는 도중에 강도들이 매복을 하였는데 하나님의 손길이 그 가는 길을 도우셔서 무사히 예루살렘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염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많은 보물을 운반하고 있으니 어찌 이를 탐내는 자들이 없었을까? 매복한 자들이 공격해왔을까? 그들을 무찌를 다른 도움이 있었을까?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하셨다. 그 누구도 그들이 운반하고 있는 보물을 건들지 못했고, 어느 한 사람도 상해를 입지 않고 예루살렘까지 갈 수 있었다. 실로 그 당시의 치한 상태로는 기적의 일이 일어난 것이다.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금과 은과 집기들을 하나님의 성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사장에게 넘겼다. 그리고 돌아온 자들은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이들이 드린 제사에는 얼마나 큰 감격이 있었을까? 기나긴 여정 속에서 불안한 마음을 기도하며 걸어왔는데, 그 여정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지켜주심을 경험했으니, 그 모든 은혜를 경험한 뒤에 드리는 제사가 얼마나 가슴 벅찼을까?
에스라는 왕이 내린 조서를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총독들에게 전달했다. 그러자 그들이 그 조서에 내린 명령대로 백성들과 하나님의 성전을 도왔다. 세상 권세도 하나님에 의해서 움직인다.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 밖에 존재하는 것은 없다.
무엇이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우리의 생각이 중요하다. 가끔 말도 안 되는 두려움에 공포까지 느낀 적이 있다. 생각을 가다듬으면 그 두려움이 허상이라는 것이 금방 드러난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도 우리가 생각하기 나름일까? 그럴 수 있다. 예배를 드릴 때 외모를 단정히 하는 것도, 예배에 참석할 때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도 모두 생각하기에 따라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면 할수록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커질 것이고 그러면 감사와 감격과 찬양에서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는 예배드리는 당일까지의 나의 삶과 연관되어 있다. 하나님의 성령님이 주관하시는 삶, 내 안과 밖이 하나님에 의해서 충만한 삶이야말로 참된 예배로 나아가는 길이다.
주여!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성령으로 충만하여 진리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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