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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Re:에스더 1:9-22절

Author
박은희
Date
2021-03-11 12:55
Views
1747
QT 2021년 3월 11일 목요일
에스더 1:9-22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본문요약 : 아하수에로 왕이 찬치를 베풀때 왕후 와스디도 여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잔치의 마직막 날 아하수에로 왕은 내시7명에게 명령하겨왕후 와스디를 왕후의 관을 정제하여 왕 앞으로 나오게 하고 왕후의 아름다움을 백성과 지방관들에게 보이게 하라고 명하였다. 그러나 왕후는 왕명을 따르지 않았다. 왕은 화가 났다. 그리고 왕이 사례를 안 현자에게 규례와 법률을 아는 자에게 물어 왕후를 어떻게 처치할까 고민했다. 일곱 지방관들은 왕의 눈치를 살피고 있을 그때 므무간이 왕이 말하기를 왕후는 왕에게만 잘못한것이 아니라 각 지방의 관리들과. 뭇백성에게도 잘못했다고 했고 왕후의 행위의 소문이 모든 여인들에게 전파되면 그들도 그들의 남편을 멸시할것이라고 했다. 므무간은 와스디가 다시는 왕 앞에 오지 못하게 조서를 내리고 왕후의 자리를 더 나은 사람에게 줄것을 청하였다. 왕은 그의 말을 옳게 여기고 그 말대로 하였다.

붙잡을 말씀 : “11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관을 정제하고 왕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의 아리따움을 뭇 백성과 지방관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ㅓ니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느낌과 묵상 : 아하수에로 왕은 참 남에게 과시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다. 자기 아내인 왕후도 자기의 소유물로 생각하고 왕관을 정제하고 오직 왕후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싶은 그의 행동은 참 어리석고 어이없는 행동이다. 동물원의 원숭이처럼 왕후를 구경거리로 만든 왕을 누가 높일 것인겠는가. 왕후는 수치스러웠을것이다. 그리고 왕의 눈치만 보다가 왕후를 폐하자는 신하들도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자기 아내를 저렇게 대한다면 내 얼굴에 침 뱉기인데 참 이해할 수 없다. 왕후에서 하루아침에 모든 명예와 부를 내려놓게 된 상황이 왕후는 참 허무했을 것이다.

적용과 결단 : 나는 어려운 가정에서 자랐기에 늘 부유하길 원했기에 마음은 늘 가난했다. 그리고 더 간절했을때는 더 슬펐고 원망이 너무 커서 아무런 소망도 희망도 갖기 힘든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게 되었다. 하지만 누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수치스러운 삶을 살지 않게 해준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나를 회심하게 해주셔서 하나님의 사랑만 있으면 조금 덜 부유해도 욕심내지 않고 천국의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매일을 살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부귀 영화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저희를 말씀의 부유함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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