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Re:마태복음 26:69-75절
작성자
이보경
작성일
2021-03-31 08:07
조회
1442
QT 마26;69~75 심히 통곡하니라
본문 요약;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붙잡은 말씀; 75.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느낌과 묵상;심한 고난 중에도 꿋꿋히 십자가의 길을 가는 예수님과 제사장의 뜰까지 따라왔지만, 위협적인 환경에 예수를 3번이나 부인한 베드로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결연한 의지로 목숨을 내어놓는 예수님의 모습과, 주를 따르고자 의지를 발동했지만, 세상의 위협에 그대로 주저앉아 버리고 마는 베드로의 모습. 앞서 35절에 죽음까지도 불사하며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고 한 그의 선언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오히려 예수를 향해 저주까지 하게 되었다. 왜 하나님은 베드로가 3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하게되는 상황을 허락하셨을까? 예수를 버리고 도망간 제자들과 달리 그래도 제사장의 뜰까지 쫓아온 베드로에게 무얼 원하셨을까? 베드로가 제자들이 예상한 영광스런 모습이 아닌 비참한 모습의 예수일지라도 다른 제자들보다 더 가까이 따르려고 했기 때문이 아닐까? 거룩하신 예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 가까이 가는 속도만큼 빨리 그 부정함을 회개로 말미암아 깨끗게 하시려고,.. 자신의 연약함과 죄성을 깨닫고, 빨리 자기중심적인 부정하고도 죄된 성향에서 벗어나, 하나님 중심의 제자가 되도록 만드시려고, 다른 제자들보다 더 깊이 예수를 따르는 자를 더 빨리 깨끗케 하시기를 원하신것 같다. 자신의 연약함과 부정함에 통곡하며 거룩한 예수를 따르는 제자로 만드시는 역사가, 자신의 연약한 정체와 한계를 보고, 주님께 무릎끓는 그 시점부터 시작되는 것이리라.
*적용과 결단;주님은 요즘 내게도, 나의 우월감의 성향에 대해 계속 말씀하고 계신다. 아무런 의도없이 다른 누구와 비교하여 우월한 존재로 인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계속 보게 하시고 계신다. 기도하며 맡겨야지. 기도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으니,, 기도시간뿐만 아니라, 나의 우월감이 기승을 부릴것 같은 환경에서도 깨어서 순간이라도 기도해야겠다..
* 기도; 주님,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이 마음을 주시옵소서. 겸손과 평화의 왕으로 나귀새끼를 타고 입성하신 주님의 겸손과 온유하심을 가르쳐주옵시며, 금방이라도 칼을 휘두르며, 교만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이 우월감에서 저를 자유케 하여 주시옵소서…
본문 요약;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붙잡은 말씀; 75.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느낌과 묵상;심한 고난 중에도 꿋꿋히 십자가의 길을 가는 예수님과 제사장의 뜰까지 따라왔지만, 위협적인 환경에 예수를 3번이나 부인한 베드로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결연한 의지로 목숨을 내어놓는 예수님의 모습과, 주를 따르고자 의지를 발동했지만, 세상의 위협에 그대로 주저앉아 버리고 마는 베드로의 모습. 앞서 35절에 죽음까지도 불사하며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고 한 그의 선언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오히려 예수를 향해 저주까지 하게 되었다. 왜 하나님은 베드로가 3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하게되는 상황을 허락하셨을까? 예수를 버리고 도망간 제자들과 달리 그래도 제사장의 뜰까지 쫓아온 베드로에게 무얼 원하셨을까? 베드로가 제자들이 예상한 영광스런 모습이 아닌 비참한 모습의 예수일지라도 다른 제자들보다 더 가까이 따르려고 했기 때문이 아닐까? 거룩하신 예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 가까이 가는 속도만큼 빨리 그 부정함을 회개로 말미암아 깨끗게 하시려고,.. 자신의 연약함과 죄성을 깨닫고, 빨리 자기중심적인 부정하고도 죄된 성향에서 벗어나, 하나님 중심의 제자가 되도록 만드시려고, 다른 제자들보다 더 깊이 예수를 따르는 자를 더 빨리 깨끗케 하시기를 원하신것 같다. 자신의 연약함과 부정함에 통곡하며 거룩한 예수를 따르는 제자로 만드시는 역사가, 자신의 연약한 정체와 한계를 보고, 주님께 무릎끓는 그 시점부터 시작되는 것이리라.
*적용과 결단;주님은 요즘 내게도, 나의 우월감의 성향에 대해 계속 말씀하고 계신다. 아무런 의도없이 다른 누구와 비교하여 우월한 존재로 인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계속 보게 하시고 계신다. 기도하며 맡겨야지. 기도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으니,, 기도시간뿐만 아니라, 나의 우월감이 기승을 부릴것 같은 환경에서도 깨어서 순간이라도 기도해야겠다..
* 기도; 주님,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이 마음을 주시옵소서. 겸손과 평화의 왕으로 나귀새끼를 타고 입성하신 주님의 겸손과 온유하심을 가르쳐주옵시며, 금방이라도 칼을 휘두르며, 교만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이 우월감에서 저를 자유케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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