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요한복음 19:38-42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4-03 07:06
조회
1118
2021년 4월 3일(토, 900)
요한복음 19:38-42절
은밀히 예수님을 따르던 아리마대 요셉은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해 허락을 받는다. 또한 예수님을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많은 양의 향료를 준비한다. 이들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예수님의 시신을 세마포로 감쌌다. 유대의 장례 절차를 마친 후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적이 없는 새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모신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부자였다. 그는 빌라도와 개별 면담을 할 정도의 영향력이 있던 사람이었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유대인을 두려워해 자신을 드러내길 꺼렸던 사람이었다. 니고데모는 관원이고 유대인 지도층에 속한 사람이었다. 그 역시 예수님께 관심이 있었으나 사람들의 이목이 두려워 밤에 찾아왔었다. 그런데 두 사람 모두 예수님의 죽음을 보며 충격을 받은 것 같다. 한 사람은 빌라도를 찾아가서 시체를 요구했고 또 한 사람은 몰약과 침향을 가져오는 적극성을 보였다. 안타깝게도 살아계셨을 땐 아무런 헌신도하지 못했지만, 이들은 돌아가신 예수님께 큰 도움을 드렸다. 제자란 많은 사람 앞에서 주님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기회는 항상 주어지지 않는다. 시간과 건강이 있을 때 더 열심히 헌신해야 한다.
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예수님은 한 알의 밀알처럼 죽으심으로 많은 열매를 맺으셨다. 나는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되었고 지금도 변화를 경험한다.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할 때 결코 숨어 있는 제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분명한 신앙고백을 드리고 헌신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야한다. 영적변화는 한 번의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영적으로 성장함으로 이루어야 한다. 주님 앞에 드리는 자신의 헌신을 점검해본다.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최고의 헌신 앞에서 나 또한 날마다 최고의 헌신을 드리며 살아가자. 매일 나의 몸과 마음이 주님 앞에 드려지는 향기로운 산 제물이 되게 하자.
하나님! 주의 죽으심으로 인해 살아난 이 생명을 주를 위해 드리기 원합니다. 계속 변화하고 계속 성장하여 주님이 가신 그 길에 함께 서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요한복음 19:38-42절
은밀히 예수님을 따르던 아리마대 요셉은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해 허락을 받는다. 또한 예수님을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많은 양의 향료를 준비한다. 이들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예수님의 시신을 세마포로 감쌌다. 유대의 장례 절차를 마친 후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적이 없는 새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모신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부자였다. 그는 빌라도와 개별 면담을 할 정도의 영향력이 있던 사람이었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유대인을 두려워해 자신을 드러내길 꺼렸던 사람이었다. 니고데모는 관원이고 유대인 지도층에 속한 사람이었다. 그 역시 예수님께 관심이 있었으나 사람들의 이목이 두려워 밤에 찾아왔었다. 그런데 두 사람 모두 예수님의 죽음을 보며 충격을 받은 것 같다. 한 사람은 빌라도를 찾아가서 시체를 요구했고 또 한 사람은 몰약과 침향을 가져오는 적극성을 보였다. 안타깝게도 살아계셨을 땐 아무런 헌신도하지 못했지만, 이들은 돌아가신 예수님께 큰 도움을 드렸다. 제자란 많은 사람 앞에서 주님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기회는 항상 주어지지 않는다. 시간과 건강이 있을 때 더 열심히 헌신해야 한다.
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예수님은 한 알의 밀알처럼 죽으심으로 많은 열매를 맺으셨다. 나는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되었고 지금도 변화를 경험한다.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할 때 결코 숨어 있는 제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분명한 신앙고백을 드리고 헌신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야한다. 영적변화는 한 번의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영적으로 성장함으로 이루어야 한다. 주님 앞에 드리는 자신의 헌신을 점검해본다.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최고의 헌신 앞에서 나 또한 날마다 최고의 헌신을 드리며 살아가자. 매일 나의 몸과 마음이 주님 앞에 드려지는 향기로운 산 제물이 되게 하자.
하나님! 주의 죽으심으로 인해 살아난 이 생명을 주를 위해 드리기 원합니다. 계속 변화하고 계속 성장하여 주님이 가신 그 길에 함께 서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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