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갈라디아서 5:2-15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4-11 08:12
조회
910
2021년 4월 11일(주일, 908)
갈라디아서 5:2-15절
할례와 같은 율법을 지켜야 의롭게 된다는 주장을 따르게 되면,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잃게 된다. 왜냐하면 율법은 하나를 어기면 전체를 어긴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런 자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의를 알고, 부활의 소망도 가지게 된다. 성령으로 믿음의 삶이 시작되고 성령님이 마지막까지 믿음으로 살게 하신다. 성령님이 시작하시는 참 믿음은 사랑으로 나타난다.
그리스도로부터 오지 앓은 거짓 복음은 그리스도를 위해 달음질하는 것을 막고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게 한다. 이것은 누룩처럼 쉽게 번지고 사람들을 미혹시킨다. 비 진리를 전하며 사람들을 속이는 자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당시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한 십자가의 복음을 거부하고 오히려 박해했다. 그러나 바울은 이들이 스스로 거세하기를 원한다고 할 만큼 강하게 말한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는 자신의 육체의 만족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종노릇하는 자유다. 자신의 노력을 의지할 때에는 교만과 질투와 다툼이 생기지만, 믿음을 따를 때에는 서로 사랑하는 자유를 누리게 된다.
6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누구나 경건하게 도덕적으로 열심히 살았다고 하더라도 죽음을 앞두게 되면 여전히 수많은 죄가 생각날 것이다. 마지막에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고 오직 심판대 앞에는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는 믿음만 남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마친다. 믿음으로 구원받아 믿음으로 살아간다. 그렇다면 진짜 믿음이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믿을 때 성령을 주셔서 그리스도도 알고 십자가와 사랑도 알게 하신다. 그래서 참된 믿음은 사랑을 낳는다.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본 받아 희생하고 섬기고 사랑하는 자로 살게 하신다. 이렇게 살다가 그 마지막에 그리스도를 보게 된다. 그 날에 나는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살아온 날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을 받아 지내온 날들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더욱 사랑하기 원합니다. 주를 보기 전 주님이 보여주신 그 사랑으로 더욱 힘입어 값없이 사랑하기 원합니다.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힘겹지만 따라가기 원합니다. 아멘.
갈라디아서 5:2-15절
할례와 같은 율법을 지켜야 의롭게 된다는 주장을 따르게 되면,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잃게 된다. 왜냐하면 율법은 하나를 어기면 전체를 어긴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런 자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의를 알고, 부활의 소망도 가지게 된다. 성령으로 믿음의 삶이 시작되고 성령님이 마지막까지 믿음으로 살게 하신다. 성령님이 시작하시는 참 믿음은 사랑으로 나타난다.
그리스도로부터 오지 앓은 거짓 복음은 그리스도를 위해 달음질하는 것을 막고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게 한다. 이것은 누룩처럼 쉽게 번지고 사람들을 미혹시킨다. 비 진리를 전하며 사람들을 속이는 자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당시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한 십자가의 복음을 거부하고 오히려 박해했다. 그러나 바울은 이들이 스스로 거세하기를 원한다고 할 만큼 강하게 말한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는 자신의 육체의 만족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종노릇하는 자유다. 자신의 노력을 의지할 때에는 교만과 질투와 다툼이 생기지만, 믿음을 따를 때에는 서로 사랑하는 자유를 누리게 된다.
6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누구나 경건하게 도덕적으로 열심히 살았다고 하더라도 죽음을 앞두게 되면 여전히 수많은 죄가 생각날 것이다. 마지막에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고 오직 심판대 앞에는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는 믿음만 남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마친다. 믿음으로 구원받아 믿음으로 살아간다. 그렇다면 진짜 믿음이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믿을 때 성령을 주셔서 그리스도도 알고 십자가와 사랑도 알게 하신다. 그래서 참된 믿음은 사랑을 낳는다.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본 받아 희생하고 섬기고 사랑하는 자로 살게 하신다. 이렇게 살다가 그 마지막에 그리스도를 보게 된다. 그 날에 나는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살아온 날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을 받아 지내온 날들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더욱 사랑하기 원합니다. 주를 보기 전 주님이 보여주신 그 사랑으로 더욱 힘입어 값없이 사랑하기 원합니다.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힘겹지만 따라가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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