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갈라디아서 6:11-18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1-04-14 08:31
Views
1195
2021년 4월 14일(수, 911)
갈라디아서 6:11-18절
육체의 모양을 중시하는 할례당이 성도들에게 할례를 강요하는 이유는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한 박해를 면하려는 것이다. 게다가 할례를 받은 자신들은 스스로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도 성도들에게 할례를 강요하는데, 그 목적은 자신이 행한 종교적 열심을 드러내어 자랑하기 위함이다. 할례당이 종교적 열심을 자랑하는 반면 바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결코 없다고 단언했다. 왜냐하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자신이 죄악 된 세상에 대해 못 박혀 죽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바울은 할례와 무할례와 같은 종교적 행위가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 새롭게 거듭난 것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울은 율법의 행위가 아닌 오직 주님의 은혜만을 자랑했다. 그리고 그는 누구든지 거짓된 교훈으로 자신을 괴롭게 하지 말라고 했다. 왜냐하면 바울 자신의 몸에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한 흔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한 박해를 면하려는 할례당과 달리 십자가로 인한 고난의 흔적을 지니고 있었다.
17절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바울은 자신의 몸에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으로 인한 고난의 흔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와 연합하고 있을까? 내가 주님과 합하여 하나가 되기를 원한다면 마땅히 주님이 걸아가신 발자취를 따라 그분의 고난에까지도 동참하는 것이 마땅한 것이다. 하지만 어떤 고난이든 두려움이 앞서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할례당이 고난 없는 길을 가고자 하여 복음을 왜곡시키기까지 한 것이라면, 주님을 정말로 알고 믿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없지 않은가? 두려움은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그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주님을 떠나는 결정을 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1:7) 두려움은 결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그분은 오히려 우리에게 현재 당하는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는 말씀을 주신 분이시다. 고난에 흔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지만 그러나 그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과 사랑과 절제로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마음에 새기며 담대히 주님이 가신 그 길을 걷고자 한다.
주여!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그 또한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이겨낼 수 있음을 믿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에 숨죽이지 말고 담대한 믿음으로 주님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아멘.
갈라디아서 6:11-18절
육체의 모양을 중시하는 할례당이 성도들에게 할례를 강요하는 이유는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한 박해를 면하려는 것이다. 게다가 할례를 받은 자신들은 스스로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도 성도들에게 할례를 강요하는데, 그 목적은 자신이 행한 종교적 열심을 드러내어 자랑하기 위함이다. 할례당이 종교적 열심을 자랑하는 반면 바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결코 없다고 단언했다. 왜냐하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자신이 죄악 된 세상에 대해 못 박혀 죽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바울은 할례와 무할례와 같은 종교적 행위가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 새롭게 거듭난 것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울은 율법의 행위가 아닌 오직 주님의 은혜만을 자랑했다. 그리고 그는 누구든지 거짓된 교훈으로 자신을 괴롭게 하지 말라고 했다. 왜냐하면 바울 자신의 몸에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한 흔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한 박해를 면하려는 할례당과 달리 십자가로 인한 고난의 흔적을 지니고 있었다.
17절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바울은 자신의 몸에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으로 인한 고난의 흔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와 연합하고 있을까? 내가 주님과 합하여 하나가 되기를 원한다면 마땅히 주님이 걸아가신 발자취를 따라 그분의 고난에까지도 동참하는 것이 마땅한 것이다. 하지만 어떤 고난이든 두려움이 앞서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할례당이 고난 없는 길을 가고자 하여 복음을 왜곡시키기까지 한 것이라면, 주님을 정말로 알고 믿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없지 않은가? 두려움은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그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주님을 떠나는 결정을 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1:7) 두려움은 결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그분은 오히려 우리에게 현재 당하는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는 말씀을 주신 분이시다. 고난에 흔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지만 그러나 그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과 사랑과 절제로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마음에 새기며 담대히 주님이 가신 그 길을 걷고자 한다.
주여!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그 또한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이겨낼 수 있음을 믿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에 숨죽이지 말고 담대한 믿음으로 주님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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