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빌립보서 4:10-23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4-24 09:49
조회
821
2021년 4월 23일(금, 920)
빌립보서 4:10-23절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보낸 선물과 도움에 크게 기뻐하면서도 그 기쁨이 단순히 그의 궁핍이 해결되었기 때문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 기쁨은 주 안에서 자신을 생각해 주는 마음가짐과 그들과의 관계로 인한 것이었다. 바울은 비천에 처할 줄도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았다. 배고픔이든 배부름이든 모든 형편에서 자족하는 비결을 배웠기 때문이다. 모든 상황에서 자족할 수 있는 능력을 주님으로부터 얻었기에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만족하며 지낼 수 있었다.
자신이 처음 복음에 헌신했을 때부터 도움을 준 빌립보 성도들을 칭찬하며 다른 교회들과는 다르게 감옥에 있는 자신에게까지 멈추지 않고 재정적 도움을 준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이렇게 칭찬하는 것이 또 다른 후원을 기대하기 때문이 아니라 복음의 진보를 위해 헌금한 그들에게 풍성한 열매가 있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든 필요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채워 주실 것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풍성하심을 따라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성도들의 영적 물질적 필요를 풍성하게 채워 주실 하나님을 확신하며 찬양했다.
12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궁핍함과 풍성함의 기준이 무엇일까? 예를 들어 물질로 따진다면 내가 가진 재산이 1억 이하면 궁핍함이고 넘으면 풍성함일까? 결코 그럴 수 없다. 왜냐하면 많이 가진 사람들조차도 더 많이 채우고 싶어 하는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 기준은 셀 수 있는 물질의 척도가 아니라 마음의 감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족하여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그 어떤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상황과 상관없는 만족함이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때로는 궁핍한 상황에, 때로는 풍부한 상황에 두신다.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이 우리가 진정으로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게 하신다. 나의 믿음의 삶이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증명되기보다는 오히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만족하는 삶으로 드러나야 한다. 나는 환경의 지배를 받는 자로 살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환경을 다스리며 살아간다.
주여! 나의 풍성함과 내 만족의 기준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임을 압니다. 세상의 기준 때문에 마음 상하지 않고, 주님 안에서는 경험할 수 있는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빌립보서 4:10-23절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보낸 선물과 도움에 크게 기뻐하면서도 그 기쁨이 단순히 그의 궁핍이 해결되었기 때문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 기쁨은 주 안에서 자신을 생각해 주는 마음가짐과 그들과의 관계로 인한 것이었다. 바울은 비천에 처할 줄도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았다. 배고픔이든 배부름이든 모든 형편에서 자족하는 비결을 배웠기 때문이다. 모든 상황에서 자족할 수 있는 능력을 주님으로부터 얻었기에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만족하며 지낼 수 있었다.
자신이 처음 복음에 헌신했을 때부터 도움을 준 빌립보 성도들을 칭찬하며 다른 교회들과는 다르게 감옥에 있는 자신에게까지 멈추지 않고 재정적 도움을 준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이렇게 칭찬하는 것이 또 다른 후원을 기대하기 때문이 아니라 복음의 진보를 위해 헌금한 그들에게 풍성한 열매가 있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든 필요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채워 주실 것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풍성하심을 따라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성도들의 영적 물질적 필요를 풍성하게 채워 주실 하나님을 확신하며 찬양했다.
12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궁핍함과 풍성함의 기준이 무엇일까? 예를 들어 물질로 따진다면 내가 가진 재산이 1억 이하면 궁핍함이고 넘으면 풍성함일까? 결코 그럴 수 없다. 왜냐하면 많이 가진 사람들조차도 더 많이 채우고 싶어 하는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 기준은 셀 수 있는 물질의 척도가 아니라 마음의 감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족하여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그 어떤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상황과 상관없는 만족함이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때로는 궁핍한 상황에, 때로는 풍부한 상황에 두신다.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이 우리가 진정으로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게 하신다. 나의 믿음의 삶이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증명되기보다는 오히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만족하는 삶으로 드러나야 한다. 나는 환경의 지배를 받는 자로 살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환경을 다스리며 살아간다.
주여! 나의 풍성함과 내 만족의 기준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임을 압니다. 세상의 기준 때문에 마음 상하지 않고, 주님 안에서는 경험할 수 있는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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