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출애굽기 12:1-13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5-01 06:55
조회
1165
2021년 5월 1일(토, 928)
출애굽기 12:1-13절
하나님은 출애굽하는 달을 1년의 첫 달로 정하시고, 이 날을 이스라엘 자손을 죽음에서 건지시는 달로 정하신다. 이는 구원을 의미하고, 또한 하나님의 보호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첫 달 10일에 어린 양을 취하여 양 1마리를 먹는 양에 맞추어 사람의 수를 계산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제물이 낭비되지 않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께서 제물의 분량과 준비 과정을 세삼하게 정하셨듯이 나 역시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드릴 때 나의 마음과 그 과정을 잘 살펴서 흠 없이 해야 한다. 욕심을 내서 과하게도 말고, 욕심으로 인하여 부족하게 드리는 것도 없어야 한다.
제물은 1년 된 숫양이나 염소로서 흠이 없는 것으로 구별해서 드려야 한다. 어린양을 잡은 후에는 그 피의 일부를 집의 문틀 양쪽과 위쪽에 바르라고 하셨다. 이 표시로 인하여 하나님을 알고 말씀을 따르는 자와 하나님을 모르는 자와 말씀을 실천하지 않는 자가 구별된다. 사람은 모두 같은 모양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시는 것은 외형이 아니라 마음이다. 출애굽하여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처럼 구원 받은 나 역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은혜를 통해 구별하여 보신다. 예수님의 피가 없다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내가 스스로 무엇이라도 되는 것처럼 행동하려는 교만함이 싹트지 못하도록 주님을 더욱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은 어린 양을 불에 구워 먹을 때 무교병과 쓴 나물도 같이 먹으라고 하셨다. 이것들은 모두 먹기가 불편한 음식이지만 다급하게 준비하고 먹기에는 알맞은 것이었다. 이들은 열 번째 재앙 다음 날에 바로 떠나야 했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바로 출발이 가능하도록 허리에 띠를 띠고 신발을 신은 채로 지팡이를 손에 들고 먹어야 했다. 3박4일 여행을 떠나도 필요한 물품들이 많은데, 평생 거처하며 살았던 곳을 떠나는 백성에게 모든 것을 포기하게 하셨다. 나 역시 언제라도 무엇이라도 포기하며 주를 따르는 걸음을 걷기 위한 삶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열 번째 재앙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하던 애굽과 그들의 신에 대한 심판이었다. 애굽 사람들이 믿었던 신들은 우상이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시다. 하나님은 이 심판을 통하여 그들이 믿었던 신들이 아무것도 아님을 증명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을 외면하고 자기의 욕심을 따라 이 땅의 신을 의지하는 이들의 결국은 죽음과 심판이다.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장자가 죽을 때에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신다. 이것은 오직 어린 양의 피로 구별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피로 인한 구별이 없이는 하나님의 보호도 없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보혈로 구별된 자들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지키신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듣고 믿고 따르는 자들을 책임져주시고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는 은혜를 오늘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 은혜를 나의 평생을 떠난 적이 없다.
하나님! 어린양의 보혈이신 예수님의 피와 그 은혜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떠나라 하신 곳에 주저앉지 않고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발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들고 주님의 명령을 기다리는 삶을 살겠사오니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출애굽기 12:1-13절
하나님은 출애굽하는 달을 1년의 첫 달로 정하시고, 이 날을 이스라엘 자손을 죽음에서 건지시는 달로 정하신다. 이는 구원을 의미하고, 또한 하나님의 보호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첫 달 10일에 어린 양을 취하여 양 1마리를 먹는 양에 맞추어 사람의 수를 계산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제물이 낭비되지 않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께서 제물의 분량과 준비 과정을 세삼하게 정하셨듯이 나 역시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드릴 때 나의 마음과 그 과정을 잘 살펴서 흠 없이 해야 한다. 욕심을 내서 과하게도 말고, 욕심으로 인하여 부족하게 드리는 것도 없어야 한다.
제물은 1년 된 숫양이나 염소로서 흠이 없는 것으로 구별해서 드려야 한다. 어린양을 잡은 후에는 그 피의 일부를 집의 문틀 양쪽과 위쪽에 바르라고 하셨다. 이 표시로 인하여 하나님을 알고 말씀을 따르는 자와 하나님을 모르는 자와 말씀을 실천하지 않는 자가 구별된다. 사람은 모두 같은 모양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시는 것은 외형이 아니라 마음이다. 출애굽하여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처럼 구원 받은 나 역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은혜를 통해 구별하여 보신다. 예수님의 피가 없다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내가 스스로 무엇이라도 되는 것처럼 행동하려는 교만함이 싹트지 못하도록 주님을 더욱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은 어린 양을 불에 구워 먹을 때 무교병과 쓴 나물도 같이 먹으라고 하셨다. 이것들은 모두 먹기가 불편한 음식이지만 다급하게 준비하고 먹기에는 알맞은 것이었다. 이들은 열 번째 재앙 다음 날에 바로 떠나야 했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바로 출발이 가능하도록 허리에 띠를 띠고 신발을 신은 채로 지팡이를 손에 들고 먹어야 했다. 3박4일 여행을 떠나도 필요한 물품들이 많은데, 평생 거처하며 살았던 곳을 떠나는 백성에게 모든 것을 포기하게 하셨다. 나 역시 언제라도 무엇이라도 포기하며 주를 따르는 걸음을 걷기 위한 삶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열 번째 재앙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하던 애굽과 그들의 신에 대한 심판이었다. 애굽 사람들이 믿었던 신들은 우상이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시다. 하나님은 이 심판을 통하여 그들이 믿었던 신들이 아무것도 아님을 증명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을 외면하고 자기의 욕심을 따라 이 땅의 신을 의지하는 이들의 결국은 죽음과 심판이다.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장자가 죽을 때에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신다. 이것은 오직 어린 양의 피로 구별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피로 인한 구별이 없이는 하나님의 보호도 없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보혈로 구별된 자들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지키신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듣고 믿고 따르는 자들을 책임져주시고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는 은혜를 오늘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 은혜를 나의 평생을 떠난 적이 없다.
하나님! 어린양의 보혈이신 예수님의 피와 그 은혜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떠나라 하신 곳에 주저앉지 않고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발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들고 주님의 명령을 기다리는 삶을 살겠사오니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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