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출애굽기 19:16-25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5-20 07:36
조회
940
2021년 5월 20일(목, 947)
출애굽기 19:16-25절
하나님께서 천둥 번개와 구름과 나팔 소리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현현하셨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이적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셨지만, 이렇게 자신의 존재 자체를 백성들에게 나타내신 것은 처음이다. 그 광경이 너무나 거대하고 놀라워 백성들은 벌벌 떨었다. 나팔 소리가 점점 더 커져 갈 때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니 하나님께서 모든 백성들도 들을 수 있도록 음성으로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모세와 많은 대화를 하셨다. 그런데 이번에는 백성들 앞에 현현하시며 공개적으로 말씀하셨다. 백성들에게는 그동안도 모세는 하나님의 대리자였다. 하지만 앞으로 모세에게는 더 중요한 역할이 필요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직접 현현하시어 모세에게 공개적으로 말씀하심으로 백성들이 모세를 영영히 믿고 따르도록 하신 것이다. 이렇듯 지도자의 권위는 하나님께서 세우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우는 권위 앞에 백성들이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이로써 백성들은 모든 일상과 특별히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지도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현현하시면서 그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먼저 그들 스스로를 성결하게 해야 했다. 그리고 산 주위에 경계선을 만들어 침범하면 죽는다는 경고를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지금은 두려워 떨고 있지만, 그들 중에는 혹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그 경계를 넘으려 하는 자가 생기지 않도록 여러 번 백성들에게 명령하여 알리게 하셨다. 이렇게 반복적이고 엄숙한 경고로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세우신 경계선은 거룩히 구별하여 절대 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경계선 너머로 모세를 부르셨다. 모세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했다. 지금 우리에게 그 중재의 역할을 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갈 수 있다. 그분을 통해 광야와 같은 인생에 필요한 모든 은혜를 공급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나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친근하신 분이지만, 그분께 나아갈 때에 항상 점검해야할 것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대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구분선을 지킴으로 더욱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기를 소망한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거룩이 나와 우리 공동체 안에서 언제나 높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정결하게 하고 높으신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사모하기 원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내 삶을 비추셔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라가도록 마음과 생각에 감동하시고, 그 감동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출애굽기 19:16-25절
하나님께서 천둥 번개와 구름과 나팔 소리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현현하셨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이적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셨지만, 이렇게 자신의 존재 자체를 백성들에게 나타내신 것은 처음이다. 그 광경이 너무나 거대하고 놀라워 백성들은 벌벌 떨었다. 나팔 소리가 점점 더 커져 갈 때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니 하나님께서 모든 백성들도 들을 수 있도록 음성으로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모세와 많은 대화를 하셨다. 그런데 이번에는 백성들 앞에 현현하시며 공개적으로 말씀하셨다. 백성들에게는 그동안도 모세는 하나님의 대리자였다. 하지만 앞으로 모세에게는 더 중요한 역할이 필요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직접 현현하시어 모세에게 공개적으로 말씀하심으로 백성들이 모세를 영영히 믿고 따르도록 하신 것이다. 이렇듯 지도자의 권위는 하나님께서 세우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우는 권위 앞에 백성들이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이로써 백성들은 모든 일상과 특별히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지도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현현하시면서 그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먼저 그들 스스로를 성결하게 해야 했다. 그리고 산 주위에 경계선을 만들어 침범하면 죽는다는 경고를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지금은 두려워 떨고 있지만, 그들 중에는 혹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그 경계를 넘으려 하는 자가 생기지 않도록 여러 번 백성들에게 명령하여 알리게 하셨다. 이렇게 반복적이고 엄숙한 경고로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세우신 경계선은 거룩히 구별하여 절대 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경계선 너머로 모세를 부르셨다. 모세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했다. 지금 우리에게 그 중재의 역할을 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갈 수 있다. 그분을 통해 광야와 같은 인생에 필요한 모든 은혜를 공급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나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친근하신 분이지만, 그분께 나아갈 때에 항상 점검해야할 것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대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구분선을 지킴으로 더욱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기를 소망한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거룩이 나와 우리 공동체 안에서 언제나 높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정결하게 하고 높으신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사모하기 원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내 삶을 비추셔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라가도록 마음과 생각에 감동하시고, 그 감동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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