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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Re:출애굽기 19:16-25절

작성자
이보경
작성일
2021-05-20 10:19
조회
1464
*본문 요약;3일째 되는 날 아침, 천둥 번개가 치고 빽빽한 구름이 산 위를 덮은 가운데 우렁찬 나팔 소리가 울리자, 진 안에 있던 사람들은 다 벌벌 떨었습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백성들을 진 밖으로 이끌고 나와 산자락 앞에 섰습니다. 여호와께서 불로 시내 산 위에 내려오셨기 때문에, 산은 온통 연기로 뒤덮혀, 화로 연기처럼 위로 치솟아 오르고 산 전체는 몹시 흔들리며, 나팔 소리는 점점 더 커져 갔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산꼭대기로 부르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려가서 백성들에게 경고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여호와를 보려고 몰려들다가 많이 죽을지 모른다.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도 스스로 거룩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해 진노하실 것이다." 모세는 여호와께 말했습니다. "주께서 직접 저희에게 ‘산 둘레에 경계를 지어 거룩하게 구별하라’고 경고하셨기 때문에 백성들이 시내 산에 올라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려가서 아론을 데리고 올라와라. 그러나 제사장들과 백성들은 몰려들어 나 여호와에게 올라오면 안 된다. 그렇게 하면 내가 그들을 향해 진노를 일으킬 것이다." 그러자 모세는 백성들에게 내려가서 전했습니다.

*붙잡은 말씀;출 19:23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느낌과 묵상; 하나님께서 정한 사람이외에는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없다, 스스로 거룩하게 하는 사람, 경계를 지어 거룩하게 구별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임재앞에 설 수 있다.하나님이 빽빽한 구름 속에서 모세와 대화하신 이유는모세를 언약 체결 의식 전반과 성막 건설 때까지 산 정상의 하나님과 산 밑의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서 유일하고 합법적인 연결 통로 역할을 감당하게 하기 위해서 였다. 하나님이 세워 주신 권위에 대한 사람들의 인정은 신뢰의 관계를 위해 중요하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권위자와의 신뢰관계를 통해 하나님과도 신뢰의 관계를 맺게 되기 때문이다.하나님의 백성이 함부로 다가서지 않도록 경계를 지어 거룩히 구별하라는 명령의 반복적이고 엄숙한 경고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절대 넘어서는 안 되는 구분선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이 구분선을 지키지 않으려는 모든 시도가 죄일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거룩하게 구별하지 않는 것, 이것에서 더 나아가 나 자신을 그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하지 않는 것도 죄일 것이다.

*적용과 결단;주께서 내게 베푸시는 모든 권위가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과 하나님과의 신뢰관계를 더욱 튼튼하게 세워가게 하는 것으로 사용되기를 힘쓰자.성경핵심교리에서 배서 구별과 헌신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하나님의 거룩을 따라가는 것 . 이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을 거룩하게 구별하지 않는 이 세상에서 자기를 구별하고, 그 구별을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이루어 내기위해 하나님께 자꾸 나를 드리는 것. 오늘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구분선을 구별과 헌신으로 지켜보자..

*기도; 나를 거룩한 자녀로 부르신 하나님. 죄인을 부르사 그리스도의 피로 씻으시고 정결하다, 의인이다, 거룩한 자라고 선포하시며, 그 거룩한 임재앞에 소멸의 두려움 없이 나아가게 하시는 주여, 그 거룩과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도, 주님 피로 이루신 이 거룩의 구분선을 잘 지켜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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