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말씀묵상

출애굽기 20:18-26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5-22 08:35
조회
524
2021년 5월 22일(토, 949)
출애굽기 20:18-26절

하나님께서 시각과 청각을 동원하여 이스라엘 백성에 임하셨다. 천둥과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자욱한 연기는 백성들로 하여금 벌벌 떨게 했다. 그리고 그들은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것을 막아달라고 부탁했다. 그 이유는 그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자신들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엄청난 공포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작정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나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백성들을 ‘시험’하고 ‘경외’하게 하여 ‘너희가 죄짓지 않게’하시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까지 오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원망하고 불평하며 하나님을 시험했다. 그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거룩하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거룩한 주를 바라보는 시선은 나로 하여금 죄에 빠지지 않도록 이끈다. 주를 경외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겨 균형이 잡힌 신앙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애굽에서 우상을 섬기며 살아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었기에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 번 그들에게 은이나 금으로 다른 신상을 만들지 말라고 명령하신다. 사람들이 왜 신상을 만들어 소유하려고 할까? 사람들은 오감을 통하여 어떤 대상이 자신과 함께 있다는 친근감을 느낀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신이라는 존재를 눈에 보이도록 사물화 해서 소유함으로 그 존재가 자신들과 함께 있다고 느끼고 싶은 것이다. 백성들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신상으로 다른 신을 만들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도 신상으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이러한 마음을 아시고 그들과 함께 하고 계심을 눈으로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성막을 만들게 하시고 그곳에 임재하셨다. 또한 제단을 쌓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방식을 알려주셨다. 돌을 다듬지 말고, 제단의 계단을 밟고 올라서지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을 섬기되 하나님의 방법으로 섬겨야함을 알려주셨다.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가는 것은 단순히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바리새인들만큼 규칙을 잘 지킨 자들이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께 책망을 받지 않았는가? 하나님의 방식은 규칙을 지키되 정신을 잘 이해하고 따르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정신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규칙을 변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오늘 내가 따르고 있는 신앙의 삶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정신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기억하는 예배를 드리기 원한다.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건방지거나 교만하지 않도록 주님을 항상 경외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행하여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도록 말씀 앞에 겸손하게 하옵소서. 아멘.
전체 0

    전체 3,238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추천조회
    1645
    New 사도행전 13:42-52절 (1)
    박상도목사 | 2024.05.20 | 추천 1 | 조회 56
    박상도목사2024.05.20156
    New Re:사도행전 13:42-52절 (1)
    이보경 | 2024.05.20 | 추천 1 | 조회 21
    이보경2024.05.20121
    1644
    사도행전 13:32-41절 (1)
    박상도목사 | 2024.05.18 | 추천 1 | 조회 48
    박상도목사2024.05.18148
    Re:사도행전 13:32-41절 (1)
    이보경 | 2024.05.18 | 추천 1 | 조회 31
    이보경2024.05.18131
    1643
    사도행전 13:13-31절
    박상도목사 | 2024.05.17 | 추천 1 | 조회 31
    박상도목사2024.05.17131
    Re:사도행전 13:13-31절
    이보경 | 2024.05.17 | 추천 0 | 조회 47
    이보경2024.05.17047
    1642
    사도행전 13:1-12절
    박상도목사 | 2024.05.16 | 추천 1 | 조회 54
    박상도목사2024.05.16154
    Re:사도행전 13:1-12절 (1)
    이보경 | 2024.05.16 | 추천 1 | 조회 30
    이보경2024.05.16130
    1641
    사도행전 12:13-25절
    박상도목사 | 2024.05.15 | 추천 1 | 조회 159
    박상도목사2024.05.151159
    Re:사도행전 12:13-25절 (1)
    이보경 | 2024.05.15 | 추천 1 | 조회 67
    이보경2024.05.15167
    1640
    사도행전 12:1-12절 (1)
    박상도목사 | 2024.05.14 | 추천 1 | 조회 69
    박상도목사2024.05.14169
    Re:사도행전 12:1-12절 (1)
    이보경 | 2024.05.14 | 추천 1 | 조회 56
    이보경2024.05.14156
    1639
    사도행전 11:19-30절
    박상도목사 | 2024.05.13 | 추천 1 | 조회 55
    박상도목사2024.05.13155
    Re:사도행전 11:19-30절 (1)
    이보경 | 2024.05.13 | 추천 1 | 조회 50
    이보경2024.05.13150
    1638
    사도행전 11:1-18절 (1)
    박상도목사 | 2024.05.11 | 추천 1 | 조회 81
    박상도목사2024.05.11181
    Re:사도행전 11:1-18절 (1)
    이보경 | 2024.05.11 | 추천 1 | 조회 67
    이보경2024.05.11167
    1637
    사도행전 10:23-48절
    박상도목사 | 2024.05.10 | 추천 1 | 조회 72
    박상도목사2024.05.10172
    Re:사도행전 10:23-48절 (1)
    이보경 | 2024.05.10 | 추천 1 | 조회 41
    이보경2024.05.10141
    1636
    사도행전 10:1-23절
    박상도목사 | 2024.05.09 | 추천 1 | 조회 76
    박상도목사2024.05.09176
    Re:사도행전 10:1-23절 (1)
    이보경 | 2024.05.09 | 추천 1 | 조회 63
    이보경2024.05.0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