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출애굽기 23:14-33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5-29 07:41
조회
899
2021년 5월 29일(토, 956)
출애굽기 23:14-33절
각 나라에는 저마다의 국경일이 있다. 이를 통해 나라의 역사나 가치를 국민들에게 기억하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절기를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무교절은 출애굽의 역사를 기억하게 하고, 맥추절과 수장절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열매를 거두고, 그 열매를 저장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기 위한 절기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절기를 지킬 때 올바른 제사를 드리라고 하셨다. 이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는 것과 같은 이방 종교의 풍습을 따라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리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보내시는 사자가 있다. 그 사자는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고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자의 보호와 인도를 받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있다. 그의 말을 청종해야 하며, 그의 인도와 충고에 대해 대적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이 그에게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앞서 행하신다. 앞서 행하시며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것이기에 믿고 따르라고 하신다. 우리가 믿고 따르기만 하면 그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방 신들에 대해 2가지를 말씀하셨다. 첫째는 단절이다. 경배하지 말고 섬기지 말고 본받지 말라는 것이다. 둘째는 파괴이다. 다 깨뜨리고 부수라는 것이다. 그렇게 행하고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정결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기 위함이다. 세상의 가치관과 습관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면 이중적이 되기 때문이다.
온전한 섬김과 예배는 건강과 물질의 풍성함으로 이어진다. 성경은 세상에서 염려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며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하나님의 길로 가라고 말한다. 그 길에 진정한 평안과 기쁨과 복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많은 사람들이 어리석은 선택을 한다. 생명의 말씀과 굳건한 약속을 의지하는 대신 자신의 욕망 혹은 두려움에 반응하며 따라간다.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평안과 기쁨과 진정한 복과 은혜는 하나님을 의뢰하고 그 길을 가는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바라본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복주시기 원하시는 분, 결코 인색하지 않으신 분, 나를 구원으로 이끄시고 나를 향한 계획을 분명히 가지고 계신 분을 바라보며 오늘도 그 길을 걷는다.
주여! 두려움과 실망을 향했던 눈을 돌이켜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로 인하여 갈등하고 고민하던 모든 것들이 풀어질 것을 믿고 의지합니다. 아멘.
출애굽기 23:14-33절
각 나라에는 저마다의 국경일이 있다. 이를 통해 나라의 역사나 가치를 국민들에게 기억하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절기를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무교절은 출애굽의 역사를 기억하게 하고, 맥추절과 수장절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열매를 거두고, 그 열매를 저장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기 위한 절기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절기를 지킬 때 올바른 제사를 드리라고 하셨다. 이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는 것과 같은 이방 종교의 풍습을 따라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리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보내시는 사자가 있다. 그 사자는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고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자의 보호와 인도를 받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있다. 그의 말을 청종해야 하며, 그의 인도와 충고에 대해 대적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이 그에게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앞서 행하신다. 앞서 행하시며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것이기에 믿고 따르라고 하신다. 우리가 믿고 따르기만 하면 그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방 신들에 대해 2가지를 말씀하셨다. 첫째는 단절이다. 경배하지 말고 섬기지 말고 본받지 말라는 것이다. 둘째는 파괴이다. 다 깨뜨리고 부수라는 것이다. 그렇게 행하고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정결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기 위함이다. 세상의 가치관과 습관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면 이중적이 되기 때문이다.
온전한 섬김과 예배는 건강과 물질의 풍성함으로 이어진다. 성경은 세상에서 염려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며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하나님의 길로 가라고 말한다. 그 길에 진정한 평안과 기쁨과 복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많은 사람들이 어리석은 선택을 한다. 생명의 말씀과 굳건한 약속을 의지하는 대신 자신의 욕망 혹은 두려움에 반응하며 따라간다.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평안과 기쁨과 진정한 복과 은혜는 하나님을 의뢰하고 그 길을 가는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바라본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복주시기 원하시는 분, 결코 인색하지 않으신 분, 나를 구원으로 이끄시고 나를 향한 계획을 분명히 가지고 계신 분을 바라보며 오늘도 그 길을 걷는다.
주여! 두려움과 실망을 향했던 눈을 돌이켜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로 인하여 갈등하고 고민하던 모든 것들이 풀어질 것을 믿고 의지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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