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6월3일 목요일
삼상 13장 1-15a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묵상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겠나이다.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본문요약 :
사울이 40세가 되고 왕이 된지 2년이 되었다. 요나단이 블레셋 수비대를 쳤고 블레셋은 반격을 준비하며 벧아웬 동쪽 믹막스에 진을 쳤다. 모인 병거가 3만, 마병이 6천이며 병사는 해변의 모레같이 많았다.
이를 본 이스라엘 사람들은 겁에 질려 굴, 수풀, 웅덩이 숨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숨었다.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었고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은 떨고있었다. 7일후에 오겠다던 사무엘은 오지 않고 백성들은 도망치기에 이르렀다. 이를 본 사울은 7일이 다 가기도 전에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본인이 번제와 화목제물로 번제를 드렸다.
번제를 마치자 마자 사무엘이 도착했으며 사무엘은 사울이 망령되이 행하였다하였다.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실것을 예언하였다.

붙잡은 말씀 :
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14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

느낌과 묵상 :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것만이 아니라 그 분의 전지전능하심과 그것을 실행할 의지가 있는 분임을 믿는 것이라고 배운 말씀이 기억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사울도 블레셋의 숫자만 보고 내가 믿는 분이 누구신지 이 세상의 왕이 누구신지는 잊어버린 것 같다. 그래서 적들의 무기와 숫자에 압도되어 숨고 도망가고 사울은 아직 약속된 날을 다 기다리지 못하고 선을 넘어서 버린 것이다. 비단 이들만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이 아닐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때를 기다리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인지 이 아침 묵상한다. 하나님을 믿자, 그 분의 전지전능하심을 믿고, 그 분의 본인의 실행할 의지를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믿자. 순종함으로 더욱 믿음 앞으로 나아가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가 되자.

적용과 결단 :
하나님의 왕되심을 믿고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믿자. 급한 순간에 나의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판단을 받도록 기도하자.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그 의지를 묵상하며 찬양하는 하루로 만들자.

기도: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찬양합니다. 저희들에게 사용해주시는 의지에 감사드립니다. 망령되이 행하지 않도록 붙잡아주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는 되기를 간구하나이다. 주여 붙잡아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