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1년 7월 11일 주일 (사무엘상 29-1-11)

본문요약 : 블레셋 군대와 이스라엘 군대가 대치중에 다윗이 참전하려 하자 블레셋 방백들은 다윗이 싸우다가 사울의 편에서 싸울 수 있다는 이유로 다윗의 출전을 반대했다. 아기스는 수령들이 다윗의 참전을 반대하니 블레셋으로 돌아 가라고 한다. 다윗은 아기스에게 왜 싸우지 못하게 하냐며 섭섭함을 표현했다. 아기스는 다윗에게 하나님의 전령 같이 선한 것을 믿고 있으니 새벽에 일어나 떠나라고 한다. 그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다음날 일찍 일어나 블레셋으로 돌아가고 블레셋은 이스르엘로 올라갔다.

붙잡은 말씀 : “7 그러므로 이제 너는 평안히 돌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에게 거슬러 보이게 하지 말라 하니라”

느낌과 묵상 : 오늘 말씀 가운데 블레셋 뱡백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다윗을 인도하고 보호하심으로 이스라엘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는 것이 느껴진다. 아기스와 함께 블레셋 군대를 따라 전장에 나아가려 했지만 다윗이 이스라엘 사람이고 언제 배신할 지 모르고 그의 정체를 드러낼 수 도 있다며 수령들이 반발했다. 다윗은 지금까지 아기스에게 특별히 잘못한 것이 없는데 참전하지 못하게 함을 서운해 했다. 아기스는 다윗을 하나님의 전령처럼 선을 알고 있다며 다윗을 달래며 평안히 블레셋으로 돌려 보낸다. 다윗이 참전하지 못한 것이 정말 서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피할수 만 있다면 피하고 싶은 마음 이었을 것이다. 사울을 죽일 수 있는 두번의 기회도 그가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이기에 그를 죽이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나라이고 다윗 또한 하나님께 기름 부음 받은자 이다. 만약 이스라엘과 싸우게 된다면 하나님께 반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아기스는 수령들의 말을 무시할 수 없었다. 하나님의 원수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싸움에서 다윗은 피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으로 다윗이 무엇을 하지 않아도 블레셋과 협력하지 않게 된 것이다.

적용과 결단 : 하나님께는 선한것도 사용하시고 악한 것도 사용하신다. 어떻게 쓰여지길 원하는가? 당연히 선한 도구로 쓰여지기를 원한다. 가끔은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악한 것으로 쓰여질 수도 있으니 하나님께 늘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성령님으로 도우심과 보호하심으로 선한 선택과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한다.
- 성경 일독
- 청년부 큐티방을 위해 기도하기
- 사업장을 위해 기도하기
- 게을리 시간 보내지 않기 (해야할 일 작성)/ 걷기 꾸준히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늘 생각 가운데 선과 악에 갈림 길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늘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만 채우시기에 기도의 응답이 내가 원치 않은 것이어도 그것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세미한 음성도 들을 수 있도록 저의 귀를 열어 주시고 마음의 눈을 뜨게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