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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Re:사무엘하 3:2-21절

작성자
이보경
작성일
2021-07-19 09:41
조회
1345
*본문 요약;다윗이 헤브론에서 6명의 아내들에게서 6명의 아들들을 낳았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아, 사울의 첩 리스바를 취하니,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아버지의 첩과 통간한 것을 책망하자,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을 이루리라 하니라. 아브넬이 다윗에게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하니, 다윗이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는 조건으로 아브넬과 협약을 맺었다.다윗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전령들을 보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그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로 나와 정혼한 자니라 하니,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온, 그의 남편 발디엘에게서 미갈을 빼앗아 왔다. 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도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신대로 온 이스라엘의 임금을 삼자하여 모든 것을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알리고, 헤브론에서 평안히 돌아가니라.

*붙잡은 말씀;21 아브넬이 다윗에게 말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을 맺게 하고 마음에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하니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그가 평안히 가니라

*느낌과 묵상;2~5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으로 정착하며, 아비가일과 아히노암 이외에 아내를 4명이나 더 얻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의 규정에 아내를 많이 취하지 말라 한 그 말씀을 넘어서, 심지어는 자기가 미갈을 얻기 위한 수고까지 들먹여, 이스라엘10지파의 왕이 되는 협약의 조건으로 내세우며 이미 발디의 아내가 되어 부정해진 미갈까지 다시 데려온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평안을 자신의 위세를 떨치기 위한 기회로 삼았다.. 4명의 아내를 더 얻은 것은 정치적인 이익을 위한 걸음이었다쳐도, 울면서 따라온 발디에게서 미갈을 빼앗아 온 것은 욕심을 넘어 치졸해 보인다.어제 셜교시간에 들은 밧세바사건의 예시를 보는 것 같다. 6~11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겠다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다가 자신의 왕에게서 책망을 듣자 마자 하나님의 명령을 이스보셋에게 보복하기 위해 순종하는 아브넬. 21~아브넬을 보내매 그가 평안히 가니라. 다윗이 아브넬에게 준 이 평안은 아브넬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 유다족속과 싸움을 하느라 손에 묻힌 아사헬의 피값을 치루는 것으로 그에게 되돌려진다.
오랜 고난의 세월을 지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서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도 자기자식들과 같은 지위의 식탁에 까지 초대하였는 데, 여자에 관한 욕심은 제어하지 못하는 다윗의 모습이 안타깝다. 욕심…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는 말씀 그대로 정당해 보이는 욕심을 취한 결과 다윗은 이 여자들이 낳은 사망의 결과를 고스란히 다 받게 된다. 이러한 욕심을 어떻게 절제할 수 있을까? 나역시 다윗의 처지였다면 이런 욕심을 분별하여 절제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자기의 유익을 위해 순종한 아브넬은 순종의 복을 받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불순종의 결과를 받게 되었다..

*적용과 결단; 그래서 날마다 주님의 말씀 앞에 서야 한다. 고난의 때에는 범죄하지 않다가, 평안의 때에 더 많이 넘어진 다윗을 거울삼아 평안의 때에 더욱 힘써 나의 정당해 보이는 욕심을 말씀으로 구별해 내야겠다.. 아브넬을 거울 삼아 하나님의 명령이 주어질 때, 나의 유익을 헤아리지 말고, 즉각적인 순종을 드리자.

*기도;주님, 평안의 때에 더욱 욕심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사망에 이르는 욕심의 결과를 당하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주의 말씀에 즉각적인 순종으로 순종의 복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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