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약;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가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저녁 때에 다윗이 옥상에서 한 여인이 심히 아름다워 보여,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였다. 다윗이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인이 임신한 것을 다윗에게 알렸다. 다윗이 요압에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여, 다윗이 요압의 안부와 군사의 안부와 싸움이 어떠했는지를 묻고,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다윗이 우리아가 집에 가지 않은 것을 알고, 우리아에게 묻자, 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고, 이후에 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였어도,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붙잡은 말씀;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느낌과 묵상;1. 왕들이 출전할 때라는 말과 , 다윗 왕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는 말이 대비된다. 다윗이 있어야 할 곳이 예루살렘 왕궁이 아니라 전쟁터였어야 했다는 뜻일까? 3 아름다운 여인 밧세바가 자신의 부하의 아내라는 사실은 다윗의 욕심을 멈추게 하지 못했다. 5. 욕심을 잉태하여 죄를 낳아버린 다윗. 그 죄를 가릴 방법을 모색하지만, 죄를 가릴 방법인 우리야는 다윗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욕심을, 죄를 해결할 방법은 은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고하며 회개하는 것이다. 죄로 탄생해버린 후보다, 욕심이 잉태하였을 때, 그 일을 하나님께 고하고 회개해야 한다.

*적용과 결단;있어야 할 자리, 하나님께서 명하신 자리에 내 마음과 생각을 놓자. 그 자리에서 성령님의 조명하심을 늘 구하여 욕심이 잉태되기 전부터 이미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시니, 안목의 정욕에 사로잡힐 때마다, 그 욕심이 느껴지는 모든 순간을 주저없이 하나님께 고하자. 하나님, 제가 욕심이 생겼습니다. 제안에 계신 성령하나님 진리의 빛으로 이 욕심을 소멸시켜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 하나님, 오늘도 주님이 정하신 자리에 있게 하여 주시고, 욕심이 잉태되는 모든 순간, 즉각적으로 하나님께 고하게 하여 주셔서 죄를 낳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