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05 삼하 12:24-31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본문 요약
다윗은 아이를 잃은 밧세바를 위로하고 동침했다. 그녀는 아이를 가졌고, 하나님께서 그 아이를 사랑하셔서 이름을 여디디야 라고 지었다. 요압은 암몬 자손을 거의 다 제압해 다윗에게 마무리 지어줄 것을 제안했다. 그 성에 요압 자신의 이름이 붙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다윗은 그렇게 했고 많은 노예들과 재산을 얻게 되었다.

붙잡아야 할 말씀
삼하 12:28 그러니 왕께서는 이제 남은 군사들을 모아 성을 에워싸 함락시키십시오. 제가 이 성을 함락시키면 이 성에 제 이름이 붙을까 두렵습니다.”

느낌과 묵상
요압의 적절한 치고 빠짐이 인상깊은 본문이었다. 그는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다윗에게 충성을 다할 뿐 아니라 다윗이 진정으로 명성을 유지 할 수 있게 배려하여,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분명 자신이 전투를 지휘하고, 많은 고생을 해, 어느 정도 명성에 욕심을 부릴만도 한데 그는 다윗에게 막타를 양보한다. 자신의 욕심과 욕망이 동기가 되어 행동하는 것이 아닌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하는 그가 멋있었다.

적용과 결단
1) 나도 요압과 같이 나의 욕심이나 욕망으로 움직이는 자가 아닌, 하나님의 뜻, 그분이 기뻐하실 것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단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성품 결단: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더 가까워지고, 말씀 묵상을 통해 나의 내면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수련하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 또한 나는 종종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과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때 마다 하는 행동이 과연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기쁜 행동인지 먼저 잘 생각해 봐야 한다. 마찬가지로 나의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는 사람이 되자. 행동 결단: 항상 무언가를 행동하기 전, 이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지 생각하자.

기도: 도움을 요청하기
하나님 아버지 오늘 본문의 요압을 보며, 자신의 욕망보다, 하나님께서 원하실만한 일을 우선으로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도 요압처럼 겸손하고 충직한 하나님의 종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기적이고 욕망들을 잘 절제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셔서 제가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며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