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말씀묵상

Re:사무엘하 14:18-33절

Author
나영인
Date
2021-08-10 00:53
Views
702
본문요약
다윗이 이 모든 것이 요압의 계략인지 묻자 여인이 시인했다. 다윗은 요압에게 압살롬을 데려올것을 허락하였고 요압은 그 즉시 행하였다. 다윗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압살롬을 보지 않고 집으로 물러가게 했다. 압살롬은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받았다. 압살롬은 예루살렘에서 사는 2년 동안 왕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요압을 불러 왕께 보내려 했지만 그가 오지 않았다. 그러자 압살롬은 자기 종을 시켜 요압의 밭에 불을 질렀다. 요압이 자신의 밭에 불을 지른 까닭을 물으러 압살롬의 집으로 오자 그는 요압에게 다윗 보기를 청하였다. 요압은 이를 다윗에게 전했고 다윗은 압살롬을 불러 그에게 입을 맞추었다.

붙잡은 말씀
32 압살롬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일찍이 사람을 네게 보내 너를 이리로 오라고 청한 것은 내가 너를 왕께 보내 아뢰게 하기를 어찌하여 내가 그술에서 돌아오게 되었나이까 이때까지 거기에 있는 것이 내게 나았으리이다 하려 함이로라 이제는 네가 나로 하여금 왕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하라 내가 만일 죄가 있으면 왕이 나를 죽이시는 것이 옳으니라 하는지라

느낌과 묵상
“내가 만일 죄가 있으면” 이라는 압살롬의 말은 그가 진정으로 뉘우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오히려 그의 마음에는 2년동안이나 자신의 얼굴을 보지 않는 다윗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가득했다. 압살롬은 명백한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명분이 있었기에 이를 자기 스스로 합리화했다. 하나님이 알게 해주시지 않으면 나에게는 회개할 능력도 없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항상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하나님 없이 혼자 계속 생각하다 보면 자기 합리화에 빠져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는 삶을 살게 된다.

적용과 결단
자기 합리화에 빠지는 일을 경계해야한다. 실수하여 죄를 짓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빨리 알고 회개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다.

기도
하나님, 저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이기에 알게 모르게 수많은 죄를 짓지만 주님이 알게 해주시지 않으면 나에게는 회개할 능력도 없습니다. 죄를 지었을 때 그것을 빨리 알고 돌이키게 해주옵소서. 내 생각 내 뜻 다 내려놓고 그 자리에 하나님의 뜻으로 채우길 소망합니다. 아멘.
Total Reply 1

  • 2021-08-10 07:07

    수많은 죄를 짓지만 주님이 알게 해주시지 않으면 나에게는 회개할 능력도 없습니다...아멘..자기 합리화에 빠져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정직하게 살기를 소망합니다.


    Total 3,525
    NumberTitleAuthorDateVotesViews
    1797
    New 요한복음 4:1-14
    박상도목사 | 2024.11.13 | Votes 0 | Views 33
    박상도목사2024.11.13033
    1796
    요한복음 3:22-36 (1)
    박상도목사 | 2024.11.12 | Votes 1 | Views 40
    박상도목사2024.11.12140
    Re:요한복음 3:22-36 (1)
    이보경 | 2024.11.12 | Votes 1 | Views 37
    이보경2024.11.12137
    1795
    요한복음 3:16-21 (1)
    박상도목사 | 2024.11.11 | Votes 1 | Views 64
    박상도목사2024.11.11164
    Re:요한복음 3:16-21 (1)
    이보경 | 2024.11.11 | Votes 1 | Views 34
    이보경2024.11.11134
    1794
    요한복음 3:1-15 (1)
    박상도목사 | 2024.11.09 | Votes 1 | Views 96
    박상도목사2024.11.09196
    Re:요한복음 3:1-15 (1)
    이보경 | 2024.11.09 | Votes 1 | Views 40
    이보경2024.11.09140
    1793
    요한복음 2:12-25 (1)
    박상도목사 | 2024.11.08 | Votes -1 | Views 62
    박상도목사2024.11.08-162
    Re:요한복음 2:12-25 (1)
    이보경 | 2024.11.08 | Votes 1 | Views 44
    이보경2024.11.08144
    1792
    요한복음 2:1-11
    박상도목사 | 2024.11.07 | Votes 0 | Views 56
    박상도목사2024.11.07056
    Re:요한복음 2:1-11
    이보경 | 2024.11.07 | Votes 0 | Views 37
    이보경2024.11.07037
    1791
    요한복음 1:35-51
    박상도목사 | 2024.11.06 | Votes 1 | Views 114
    박상도목사2024.11.061114
    Re:요한복음 1:35-51
    이보경 | 2024.11.06 | Votes 0 | Views 40
    이보경2024.11.06040
    1790
    요한복음 1:29-34
    박상도목사 | 2024.11.05 | Votes 1 | Views 42
    박상도목사2024.11.05142
    Re:요한복음 1:29-34 (1)
    이보경 | 2024.11.05 | Votes 1 | Views 209
    이보경2024.11.051209
    1789
    요한복음 1:19-28 (1)
    박상도목사 | 2024.11.04 | Votes 1 | Views 42
    박상도목사2024.11.04142
    Re:요한복음 1:19-28 (1)
    이보경 | 2024.11.04 | Votes 1 | Views 55
    이보경2024.11.04155
    1788
    요한복음 1:6-18
    박상도목사 | 2024.11.02 | Votes 1 | Views 132
    박상도목사2024.11.021132
    Re:요한복음 1:6-18 (1)
    이보경 | 2024.11.02 | Votes 1 | Views 75
    이보경2024.11.0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