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Re:사무엘하 15:24-37절
작성자
이보경
작성일
2021-08-12 13:31
조회
1414
*본문 요약;24 보라 사독과 아비아달,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도 하나님의 언약궤를 내려놓고 모든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도다.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그러나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니라. 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네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읍으로 돌아가서 내게 소식을 알리라 하니,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머물러 있으니라. 다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그가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가고 그와 함께 가는 모든 백성들도 각각 자기의 머리를 가리고 울며 올라가니라. 31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음을 알아, 다윗이 여호와여 원하옵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루턱에 이를 때에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덮어쓰고 다윗을 맞으러 온지라. 다윗이 그에게 성읍으로 돌아가서 이제부터 압살롬에게 왕의 종이라 하고 네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의 아들들에게 알려 그들의 모략을 패하게 하라 하니, 다윗의 친구 후새가 곧 성읍으로 들어가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더라
*붙잡은 말씀;26 그러나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느낌과 묵상;24 “보라~..”. 하나님의 제사장과 하나님의 언약궤가 다윗의 피난여정에 함께 하고 계심을 주의깊게 살피라는 의미로 이해된다. 여지없이 우리가 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나아갈 때는 고난의 때임을 깨닫는다. 다윗의 상황과 환경과는 달리, 그의 영혼은 가장 안전한 곳에 있는 것 같다. 25. 끔찍한 고난의 여정이 시작되었으나 다윗은 자기가 바라는 바, 하루 속히 평안으로 회복되어야 할 평안의 결말도 애써 요청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은혜로우심과 선하심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의 운명을 내려놓고 있다. 사울에게 쫓겨다닐 때와, 밧세바와의 범죄를 경험하며 쌓아왔던 그의 믿음의 실력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고난에서의 회복이라는 최고의 소망까지도 주님의 선하심 앞에 목숨을 걸고 가장 낮은 자세로 엎드리기 시작한다. 26 “그러나”라는 말이 “그리아니하실지라도”와 같은 뜻으로 해석된다. 28 하나님께 고난의 결말까지도 겸손히 받아들이겠다는 겸허한 자에게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지혜가 다시 흐르고 있다. 30 하나님의 긍휴를 구하는 낮은 자로서의 모습 31. 다시 모든 두려움을 하나씩 세밀하게 하나님께 맡기는 다윗. 32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루턱에 이를 때, 만나게 하시는 공감의 위로, 37 다윗의 친구가 다윗의 적, 압살롬의 계략을 패하게 하려 궁으로 들어갔다. 다윗의 인생 중 또 다른 위기 가운데, 하나님은 다윗에게 압살롬과 같은 생각지 못한 적도 만나게 하셨으나 후새와 같은 친구도 주셨다.
*적용과 결단;목숨과 왕의 지휘를 위협 받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이전과 같이 회복시켜 달라고 하지 않고, 다윗이 원하지 않는 결과라 할지라도 선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하는 고백이 다윗의 인생 중 그 어느 때 보다도 깊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거의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라는 욥의 고백과 같은 수준의 고백으로 여겨진다.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기에 자기가 바라는 바를 최선이라 고집하지 않고 주님의 주권을 겸허히 인정하는 모습을 배워야 겠다. 이런 것이 바로 열린 기도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원하는 바를 하나님께 구하지만, 주의 뜻대로 되어지리이다 라고 고백하는 기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잡는 기도를 드리자...
*붙잡은 말씀;26 그러나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느낌과 묵상;24 “보라~..”. 하나님의 제사장과 하나님의 언약궤가 다윗의 피난여정에 함께 하고 계심을 주의깊게 살피라는 의미로 이해된다. 여지없이 우리가 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나아갈 때는 고난의 때임을 깨닫는다. 다윗의 상황과 환경과는 달리, 그의 영혼은 가장 안전한 곳에 있는 것 같다. 25. 끔찍한 고난의 여정이 시작되었으나 다윗은 자기가 바라는 바, 하루 속히 평안으로 회복되어야 할 평안의 결말도 애써 요청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은혜로우심과 선하심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의 운명을 내려놓고 있다. 사울에게 쫓겨다닐 때와, 밧세바와의 범죄를 경험하며 쌓아왔던 그의 믿음의 실력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고난에서의 회복이라는 최고의 소망까지도 주님의 선하심 앞에 목숨을 걸고 가장 낮은 자세로 엎드리기 시작한다. 26 “그러나”라는 말이 “그리아니하실지라도”와 같은 뜻으로 해석된다. 28 하나님께 고난의 결말까지도 겸손히 받아들이겠다는 겸허한 자에게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지혜가 다시 흐르고 있다. 30 하나님의 긍휴를 구하는 낮은 자로서의 모습 31. 다시 모든 두려움을 하나씩 세밀하게 하나님께 맡기는 다윗. 32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루턱에 이를 때, 만나게 하시는 공감의 위로, 37 다윗의 친구가 다윗의 적, 압살롬의 계략을 패하게 하려 궁으로 들어갔다. 다윗의 인생 중 또 다른 위기 가운데, 하나님은 다윗에게 압살롬과 같은 생각지 못한 적도 만나게 하셨으나 후새와 같은 친구도 주셨다.
*적용과 결단;목숨과 왕의 지휘를 위협 받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이전과 같이 회복시켜 달라고 하지 않고, 다윗이 원하지 않는 결과라 할지라도 선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하는 고백이 다윗의 인생 중 그 어느 때 보다도 깊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거의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라는 욥의 고백과 같은 수준의 고백으로 여겨진다.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기에 자기가 바라는 바를 최선이라 고집하지 않고 주님의 주권을 겸허히 인정하는 모습을 배워야 겠다. 이런 것이 바로 열린 기도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원하는 바를 하나님께 구하지만, 주의 뜻대로 되어지리이다 라고 고백하는 기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잡는 기도를 드리자...
*기도;주님, 오늘도 하나님께 드리는 간구의 결말은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두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더욱 신뢰하는 믿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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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바라는 바를 최선이라 고집하지 않고 주님의 주권을 겸허히 인정하는 모습을 배워야 겠다...아멘...최고로 좋은 것은 항상 하나님께로부터 나옴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