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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Re:사무엘하 16:15-23절

Author
김진희
Date
2021-08-14 11:04
Views
740
210814 삼하 16:15-23 너는 우리에게 가르치라


  • 본문 요약
압살롬과 이스라엘의 군사들이 예루살렘에 당도했다. 아히도벨과 후새도 그에게 나아갔다. 압살롬은 처음에 후새를 의심했지만, 후새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것이라며 압살롬을 따르겠다고 했다. 압살롬은 하이도벨에게 계획을 물었고, 그는 압살롬에게 남겨진 아버지의 후궁들과 동침하라고 했다. 압살롬은 그렇게 했고, 그 때 아히도벨의 계획들은 모든 이들에게 말씀과도 같이 여겨졌다.


  • 내가 붙잡은 말씀
삼하 16:23 그 당시 사람들은 아히도벨이 주는 계획들을 마치 하나님께 여쭈어서 받은 말씀과 꼭 같이 여겼습니다. 아히도벨의 계획은 다윗에게도 압살롬에게도 모두 그렇게 여겨졌습니다.


  • 나의 느낌과 묵상
본문의 압살롬이 아히도벨의 계획대로 자신의 아버지의 후궁들을 취한 것 또한 매우 큰 죄이지만, 그것보다도 아히도벨이 주는 계획들을 하나님의 뜻처럼 생각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역시나 어리석은 인간답게, 참 많은 것들에 현혹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을 말씀처럼 여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압살롬은 하나님을 전혀 생각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므로 그렇다 쳐도, 적어도 다윗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대로 따라가려는 노력이라도 하는데도 그가 아히도벨의 계획이 하나님께 여쭈어서 받은 말씀처럼 여기는 것을 보며 어제의 말씀 묵상의 연장선으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아닐 수 도 있다는 것을 의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내가 생각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자 진리가 성경으로부터 나온 것인지, 아니면 내 생각이 섞인 것인지 대한 근거를 성경에 명시되었는지 아닌지를 따져볼 필요성을 느꼈다. 그렇다고 해서 내 일련의 생각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하나님의 뜻과 내가 그 것을 통해서 생각한 것들을 확실하게 구별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이 의심은 나와 나의 주변이 어리석고 악하며 쉽게 현혹되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 나의 적용과 결단
  • 세상에는 의심할 것도 믿지 못할 사람도 참 많고 피곤하다. 그저 하나님의 뜻을 알고싶을 뿐인데 많은 장애물들과 현혹하는 것들이 존재하는 것을 느낀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예비하시고 그분이 기뻐하실 일들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 중에 어떤 것이 하나님께서 진리로 주신 말씀인지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성경말씀 읽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하고 기도를 통해 이를 분별하고 다른 것에 현혹되지 않을 수 있는 지혜를 구해야겠다.

  •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하나님 악하고 현혹하는 것이 많은 세상속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내가 진정으로 따르고 닮아가야할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이 귀중함을 고백하며, 그 말씀에 더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악한 것들과 믿지 못할 사람들의 유혹 속에서 성경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구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제게 허락해 주세요. 저희 가족들과 주변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악한 세상 속에서 함께 하나님의 진정한 말씀과 뜻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Total Reply 1

  • 2021-08-14 11:11

    성경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구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아멘...늘 겸손하게 말씀 앞에 낮아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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