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사무엘하 21:1-22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8-25 07:45
조회
1121
2021년 8월 25일(수, 1044)
사무엘하 21:1-22절
삼 년 기근이 있어 다윗이 여호와께 기도드리자 기브온의 억울함을 풀어주라 하신다. 기브온 사람은 사울의 자손 7명을 달라고 하고, 다윗은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제하고 사울의 자손을 찾아서 내 주었다. 기브온 사람은 그들을 목매달아 죽이고,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장사하니 하나님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어주셨다. 이후에 블레셋과의 계속되는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14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사울의 첩인 리스바가 기브온 사람들에게 죽은 두 아들의 주검을 장기간 새들과 짐승들의 공격으로부터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은 리스바의 행동에 부끄러움과 감동을 느낀 것일까? 사울과 요나단의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제대로 치러 주기로 작정한다. 이를 위해 그는 먼저 사람들을 시켜 길르앗의 야베스 성읍으로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그곳 주민들에게서 찾아오게 했다. 다윗은 부하들이 야베스 성읍에서 사울의 뼈와 요나단의 뼈를 가져오자, 기브온 사람들에게 죽은 일곱 사람의 뼈도 함께 가져오게 했다. 죽임 당한 자들의 뼈가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을 확인한 다윗은 베냐민 땅 셀라에 있는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그 모든 뼈들을 합장하도록 명했다. 이 모든 일이 다윗의 명에 따라 제대로 시행되는 것을 보신 하나님은 그 땅을 돌보아 주시기를 바라는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하나님은 언약을 중시하는 분이시다. 기브온 족속과는 여호수아 때에 맺은 언약이 있었고, 사울 집안과는 다윗이 요나단과의 약속이 있었다. 사울의 자손 7명을 내어줌으로 기브온 족속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사울과 요나단 그리고 죽임을 당한 7명의 뼈를 추려 기스의 묘인 가족 묘실에 장사를 지냄으로 요나단과의 약속이 이행되었다. 그 후에야 하나님께서는 땅을 위한 다윗과 백성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사울은 언약을 함부로 파괴했고, 다윗은 언약을 온전히 이행하지 못함으로 공동체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다시 믿음으로 그 언약을 이행하자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게 되었다. 사는 날 동안 개인 적인 언약을 성실히 지켜야 함을 느낀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언약을 믿음으로 붙잡고 살아야 함을 되새긴다. 주님이 주신 언약 앞에 신실하게 이행하며 살아가자. 그럼으로 이 땅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자.
하나님! 그리스도를 통한 언약을 믿음으로 붙잡고 살기 원합니다. 3년 기근과 같은 절망을 경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도 주님께 나아가면 그곳에 하나님의 긍휼이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언약 앞에 신실한 삶이 되게 하시고, 언제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앞에 머물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사무엘하 21:1-22절
삼 년 기근이 있어 다윗이 여호와께 기도드리자 기브온의 억울함을 풀어주라 하신다. 기브온 사람은 사울의 자손 7명을 달라고 하고, 다윗은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제하고 사울의 자손을 찾아서 내 주었다. 기브온 사람은 그들을 목매달아 죽이고,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장사하니 하나님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어주셨다. 이후에 블레셋과의 계속되는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14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사울의 첩인 리스바가 기브온 사람들에게 죽은 두 아들의 주검을 장기간 새들과 짐승들의 공격으로부터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은 리스바의 행동에 부끄러움과 감동을 느낀 것일까? 사울과 요나단의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제대로 치러 주기로 작정한다. 이를 위해 그는 먼저 사람들을 시켜 길르앗의 야베스 성읍으로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그곳 주민들에게서 찾아오게 했다. 다윗은 부하들이 야베스 성읍에서 사울의 뼈와 요나단의 뼈를 가져오자, 기브온 사람들에게 죽은 일곱 사람의 뼈도 함께 가져오게 했다. 죽임 당한 자들의 뼈가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을 확인한 다윗은 베냐민 땅 셀라에 있는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그 모든 뼈들을 합장하도록 명했다. 이 모든 일이 다윗의 명에 따라 제대로 시행되는 것을 보신 하나님은 그 땅을 돌보아 주시기를 바라는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하나님은 언약을 중시하는 분이시다. 기브온 족속과는 여호수아 때에 맺은 언약이 있었고, 사울 집안과는 다윗이 요나단과의 약속이 있었다. 사울의 자손 7명을 내어줌으로 기브온 족속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사울과 요나단 그리고 죽임을 당한 7명의 뼈를 추려 기스의 묘인 가족 묘실에 장사를 지냄으로 요나단과의 약속이 이행되었다. 그 후에야 하나님께서는 땅을 위한 다윗과 백성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사울은 언약을 함부로 파괴했고, 다윗은 언약을 온전히 이행하지 못함으로 공동체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다시 믿음으로 그 언약을 이행하자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게 되었다. 사는 날 동안 개인 적인 언약을 성실히 지켜야 함을 느낀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언약을 믿음으로 붙잡고 살아야 함을 되새긴다. 주님이 주신 언약 앞에 신실하게 이행하며 살아가자. 그럼으로 이 땅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자.
하나님! 그리스도를 통한 언약을 믿음으로 붙잡고 살기 원합니다. 3년 기근과 같은 절망을 경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도 주님께 나아가면 그곳에 하나님의 긍휼이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언약 앞에 신실한 삶이 되게 하시고, 언제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앞에 머물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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