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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무엘하 22:21-51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8-27 08:15
조회
1263
2021년 8월 27일(금, 1046)
사무엘하 22:21-51절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공의를 따라 행하며 깨끗한 삶을 살았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둠과 같은 전쟁터에서 하나님은 등불이 되심으로 어떤 적도 두렵지 않았다. 하나님은 다윗으로 하여금 원수를 전멸하게 하시고 승리케 하신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고백하고,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인다.

51 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라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이 살아계신 분임을 고백하며, 자신의 반석이신 그분께 찬양을 올려 드리고 구원의 반석이신 그분을 높이기를 원한다고 노래한다. 다윗이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의 원수를 갚아주시고 모든 민족으로 하여금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또한 다윗을 원수들에게서 구해주시고, 그를 치려고 일어서는 자들이 해치지 못하도록 그를 그들보다 더 높은 곳에 두셨고, 포악한 자들에게서도 그를 건져 주셨기 때문이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이처럼 큰 은혜를 입은 까닭에 모든 민족이 보는 앞에서 그분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고,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참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그분이 세우신 왕에게 큰 구원과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고, 친히 기름 부어 세우신 다윗과 그의 후손에게 영원토록 인자를 베푸시는 분이다.

가장 큰 복은 많은 재산과 건강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그 사실을 믿는 사람은 소망을 잃지 않는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이겨낸다. 다윗은 험난한 과정을 보내고 살아남은 자신을 보며 하나님의 끊을 수 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이것은 나도 날마다 확인하며 고백해야 할 진리다.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을 향한 수많은 찬양의 제목이다. 내 안에 감사와 찬양이 희미해지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의 거룩과 십자가의 은혜를 되새겨보며 주님께 시선을 올려본다.

하나님! 십자가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불러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하여 자녀 삼아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기름 부어 주셔서 날마다 주님 안에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이러한 고백이 오늘도 내 안에 차고 넘쳐 주를 부르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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