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말씀묵상

Re:열왕기상 2:13-25절

Author
김진희
Date
2021-09-06 08:00
Views
823
210906 왕상 2:13-25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


  • 본문 요약
아도니야는 밧세바에게 솔로몬에게 수넴여자 아비삭을 줄 것을 부탁하고, 밧세바는 그의 부탁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그의 부탁을 들은 솔로몬은 크게 분노하여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다.


  • 내가 붙잡은 말씀
왕상 2:16 이제 제가 한 가지 부탁을 드릴 것이 있는데 부디 거절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밧세바가 말했습니다. “말해 보아라.”


  • 나의 느낌과 묵상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내로 삼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아도니야는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솔로몬에 의해 처형당하게 된다. 사실 이번에도 역사적 배경지식이 별로 없어서인지 아도니야가 아비삭을 요구한게 그렇게 큰 잘못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윗을 시중들었던 여자이니, 왕권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였으려나? 어쨌든 그의 모습을 보며 욕심을 부리다가 가진 것조차도 잃은 옛 우화의 고깃덩어리를 문 개가 생각났다. 나는 굉장히 어리석어서, 내가 원하는 것이 과한 욕심인지, 부려도 되는 욕심인지 종종 헷갈리고는 한다. 그런 고민이 드는 것 자체가 그 것이 과한 욕심이라는 뜻인 걸까? 아니면 하나님께 여쭈어야 할까? 최근에 있었던 일도 이게 과욕인지 아닌지 아직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기도와 말씀을 통해 더 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의 적용과 결단
  • 아도니야처럼 아비삭이라는 과욕을 부리다, 가진 목숨과 다른 것들을 잃고 싶지 않다. 어떤 상황에서 과욕인지, 부려도 되는 욕심인지 구별하기가 힘든데,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구하면 알려주실 것을 믿는다. 또한 그것이 과욕임을 알면 망설이지 말고 쉽게 포기할 수 있는 결단력을 하나님께 구해야겠다.

  •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하나님 저는 아도니야처럼 어리석어서 과욕을 부리며 살아갑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행동이 과욕인지 부려도 되는 욕심인지도 종종 헷갈립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알려주신다면, 과욕을 부리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과욕을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것이 과욕인지 알았으면 쉽게 포기하도록 저의 하나님에 대한 제 믿음이 더 굳건해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태복음 12:43-50
Total Reply 2

  • 2021-09-06 17:34

    지혜를 주셔서 과욕을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것이 과욕인지 알았으면 쉽게 포기하도록...아멘...욕심에 사로잡히지 말게 하시고, 욕심으로 주장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 2021-09-08 08:08

      어떤 상황에서 과욕인지, 부려도 되는 욕심인지 구별하기가 힘든데,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구하면 알려주실 것을 믿는다... 아멘!


      Total 3,525
      NumberTitleAuthorDateVotesViews
      1797
      New 요한복음 4:1-14
      박상도목사 | 2024.11.13 | Votes 0 | Views 33
      박상도목사2024.11.13033
      1796
      요한복음 3:22-36 (1)
      박상도목사 | 2024.11.12 | Votes 1 | Views 40
      박상도목사2024.11.12140
      Re:요한복음 3:22-36 (1)
      이보경 | 2024.11.12 | Votes 1 | Views 37
      이보경2024.11.12137
      1795
      요한복음 3:16-21 (1)
      박상도목사 | 2024.11.11 | Votes 1 | Views 64
      박상도목사2024.11.11164
      Re:요한복음 3:16-21 (1)
      이보경 | 2024.11.11 | Votes 1 | Views 34
      이보경2024.11.11134
      1794
      요한복음 3:1-15 (1)
      박상도목사 | 2024.11.09 | Votes 1 | Views 96
      박상도목사2024.11.09196
      Re:요한복음 3:1-15 (1)
      이보경 | 2024.11.09 | Votes 1 | Views 40
      이보경2024.11.09140
      1793
      요한복음 2:12-25 (1)
      박상도목사 | 2024.11.08 | Votes -1 | Views 62
      박상도목사2024.11.08-162
      Re:요한복음 2:12-25 (1)
      이보경 | 2024.11.08 | Votes 1 | Views 44
      이보경2024.11.08144
      1792
      요한복음 2:1-11
      박상도목사 | 2024.11.07 | Votes 0 | Views 56
      박상도목사2024.11.07056
      Re:요한복음 2:1-11
      이보경 | 2024.11.07 | Votes 0 | Views 37
      이보경2024.11.07037
      1791
      요한복음 1:35-51
      박상도목사 | 2024.11.06 | Votes 1 | Views 114
      박상도목사2024.11.061114
      Re:요한복음 1:35-51
      이보경 | 2024.11.06 | Votes 0 | Views 40
      이보경2024.11.06040
      1790
      요한복음 1:29-34
      박상도목사 | 2024.11.05 | Votes 1 | Views 42
      박상도목사2024.11.05142
      Re:요한복음 1:29-34 (1)
      이보경 | 2024.11.05 | Votes 1 | Views 209
      이보경2024.11.051209
      1789
      요한복음 1:19-28 (1)
      박상도목사 | 2024.11.04 | Votes 1 | Views 42
      박상도목사2024.11.04142
      Re:요한복음 1:19-28 (1)
      이보경 | 2024.11.04 | Votes 1 | Views 55
      이보경2024.11.04155
      1788
      요한복음 1:6-18
      박상도목사 | 2024.11.02 | Votes 1 | Views 132
      박상도목사2024.11.021132
      Re:요한복음 1:6-18 (1)
      이보경 | 2024.11.02 | Votes 1 | Views 75
      이보경2024.11.0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