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말씀묵상

열왕기상 3:16-28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09-10 08:10
조회
487
2021년 9월 10일(금, 1060)
열왕기상 3:16-28절

창기 두 여인이 사흘을 두고 아들을 낳았다. 한 여인이 잘못하여 자신의 아이가 죽자 다른 여인의 아이와 바꿔치기했다. 솔로몬 왕은 살아 있는 아이가 서로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하자, 신하들에게 칼을 가져오라 명하고 살아 있는 아이를 반으로 잘라서 각각에게 나눠주라고 명했다. 이에 살아있는 아들의 어미가 만류하자 솔로몬은 그 아이를 그녀에게 주었다. 하나님의 지혜로 이같이 판결한 것을 본 백성이 왕을 두려워했다.

28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이 두 여인은 창기로 소개된다. 사회적으로 멸시받는 여인과 아이의 이야기임을 밝히고 있다. 자다가 깨보니 자신의 아이는 없어지고 죽은 아이가 놓여 있는 것을 본 아이 엄마는 얼마나 놀랬을까? 억울하게 빼앗긴 아이를 찾기 위해서 얼마나 싸웠을까? 그녀는 마침내 자신의 아이를 빼앗아간 여인을 상대로 고소하고 이 일이 왕에게까지 가서 재판하게 되었다. 왕이 사회적으로 멸시 받는 여인들의 사건까지 친히 재판장으로 나서 일을 처리하는 것을 보며 솔로몬 왕 때의 관리들까지도 칭찬하게 된다. 그런데 이 여인은 억울한 자신의 사정을 왕에게 이야기 했는데, 왕은 오히려 그 아이를 죽여 반으로 나누라고 판결한다. 기가 막힌 일이다. 자신의 아이를 찾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죽게 될 상황이다. 그 순간 아이의 엄마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아이를 포기한다.

솔로몬 왕은 짧은 시간 그들의 하소연을 들었다. 지혜란 선악을 분별하는 마음이고 들음에서 오는 것이다. 지혜를 얻으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사용하려면 역시 사람의 말을 들어야 한다. 예수님도 들을 수 있는 귀가 들으라고 하셨다. 귀를 열어 듣는 자, 하는 말보다 듣는 말이 많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사용할 때 우리 뒤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된다. 솔로몬의 정확한 판결로 인하여 억울한 여인은 자신의 아들을 되찾았다. 여인의 슬픔이 한 순간 기쁨으로 바뀌었다. 솔로몬이 이렇게 처리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에게 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을 알았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지혜롭게 살아가자. 세상 사람들이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보게 하자. 억울한 자의 눈물을 기쁨으로 바꾸는 솔로몬의 지혜를 배우자.

하나님!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주신 지혜를 잘 사용하며 하나님을 드러내기를 소망합니다. 저에게 부족한 지혜는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간구하오니 더하여 주옵시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잘 사용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전체 0

    전체 3,238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추천조회
    1645
    New 사도행전 13:42-52절 (1)
    박상도목사 | 2024.05.20 | 추천 1 | 조회 56
    박상도목사2024.05.20156
    New Re:사도행전 13:42-52절 (1)
    이보경 | 2024.05.20 | 추천 1 | 조회 21
    이보경2024.05.20121
    1644
    사도행전 13:32-41절 (1)
    박상도목사 | 2024.05.18 | 추천 1 | 조회 48
    박상도목사2024.05.18148
    Re:사도행전 13:32-41절 (1)
    이보경 | 2024.05.18 | 추천 1 | 조회 31
    이보경2024.05.18131
    1643
    사도행전 13:13-31절
    박상도목사 | 2024.05.17 | 추천 1 | 조회 31
    박상도목사2024.05.17131
    Re:사도행전 13:13-31절
    이보경 | 2024.05.17 | 추천 0 | 조회 47
    이보경2024.05.17047
    1642
    사도행전 13:1-12절
    박상도목사 | 2024.05.16 | 추천 1 | 조회 54
    박상도목사2024.05.16154
    Re:사도행전 13:1-12절 (1)
    이보경 | 2024.05.16 | 추천 1 | 조회 30
    이보경2024.05.16130
    1641
    사도행전 12:13-25절
    박상도목사 | 2024.05.15 | 추천 1 | 조회 159
    박상도목사2024.05.151159
    Re:사도행전 12:13-25절 (1)
    이보경 | 2024.05.15 | 추천 1 | 조회 67
    이보경2024.05.15167
    1640
    사도행전 12:1-12절 (1)
    박상도목사 | 2024.05.14 | 추천 1 | 조회 69
    박상도목사2024.05.14169
    Re:사도행전 12:1-12절 (1)
    이보경 | 2024.05.14 | 추천 1 | 조회 56
    이보경2024.05.14156
    1639
    사도행전 11:19-30절
    박상도목사 | 2024.05.13 | 추천 1 | 조회 55
    박상도목사2024.05.13155
    Re:사도행전 11:19-30절 (1)
    이보경 | 2024.05.13 | 추천 1 | 조회 50
    이보경2024.05.13150
    1638
    사도행전 11:1-18절 (1)
    박상도목사 | 2024.05.11 | 추천 1 | 조회 81
    박상도목사2024.05.11181
    Re:사도행전 11:1-18절 (1)
    이보경 | 2024.05.11 | 추천 1 | 조회 67
    이보경2024.05.11167
    1637
    사도행전 10:23-48절
    박상도목사 | 2024.05.10 | 추천 1 | 조회 71
    박상도목사2024.05.10171
    Re:사도행전 10:23-48절 (1)
    이보경 | 2024.05.10 | 추천 1 | 조회 41
    이보경2024.05.10141
    1636
    사도행전 10:1-23절
    박상도목사 | 2024.05.09 | 추천 1 | 조회 76
    박상도목사2024.05.09176
    Re:사도행전 10:1-23절 (1)
    이보경 | 2024.05.09 | 추천 1 | 조회 63
    이보경2024.05.0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