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열왕기상 14:21-31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10-09 07:13
조회
817
2021년 10월 9일(토, 1089)
열왕기상 14:21-31절
유다 왕 르호보암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 이스라엘에는 우상과 아세라 목상을 세웠고, 남색하는 자도 있었다. 애굽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왕궁 보물들과 솔로몬의 금방패를 다 빼앗아 갔고, 르호보암은 청동방패를 만들었다. 르호보암은 17년 다스리고, 그 아들 아비얌이 그를 이어 왕이 되었다.
22절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유다의 우상숭배는 타락한 이스라엘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유다는 하나님의 징별로 르호보암 통치 5년에 애굽 왕 시삭의 침략을 받는다. 이때 르호보암과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뉘우쳐 나라가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았으나(대하12:6-7)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탈취 당한다. 솔로몬의 금방패를 빼앗기고 청동방패로 대치되는데 이는 르호보암의 통치하에 나라가 힘과 부를 잃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르호보암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해 시삭에게 침략 당했을뿐 아니라 이스라엘과도 끊임없이 전쟁을 벌인다. 이스라엘과의 전쟁은 본래부터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은 일이다. 하나님을 떠난 왕 때문에 유다 백성들은 나라 안팎으로 전쟁에 시달려야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우리의 죄 때문에 잃어버리고 있지 않나 살펴보자. 우리 삶의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이유가 때로 우리의 죄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한다. 나 스스로와 내가 속한 공동체 그리고 더 나아가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마치 혈관을 타고 피가 흐르는 것처럼 하나님의 복이 나에게 흘러들어온다. 그러나 죄로 인하여 그 혈관이 막히면 피가 더 이상 흐르지 못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복이 막히게 된다. 먼저는 죄가 쌓여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스스로를 성찰하고 정결케 하기 원한다. 뿐만 아니라 혈관이 막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주님께 엎드려 회개하기 원한다. 이런 저런 핑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미뤄서는 안 된다. 나타난 증상은 나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살리기 위함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징계의 목적은 나를 살리기 위함임이 진짜 목적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면 언제든지 용서받고 회복될 수 있다.
하나님! 날마다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여건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체의 건강 뿐 아니라 날마다 주님과의 만남으로 영적 건강도 잘 유지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아파하고 신음하는 이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 다시 들어오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자신이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는 이들에게 은혜의 빛을 비춰주옵소서. 아멘.
열왕기상 14:21-31절
유다 왕 르호보암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 이스라엘에는 우상과 아세라 목상을 세웠고, 남색하는 자도 있었다. 애굽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왕궁 보물들과 솔로몬의 금방패를 다 빼앗아 갔고, 르호보암은 청동방패를 만들었다. 르호보암은 17년 다스리고, 그 아들 아비얌이 그를 이어 왕이 되었다.
22절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유다의 우상숭배는 타락한 이스라엘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유다는 하나님의 징별로 르호보암 통치 5년에 애굽 왕 시삭의 침략을 받는다. 이때 르호보암과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뉘우쳐 나라가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았으나(대하12:6-7)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탈취 당한다. 솔로몬의 금방패를 빼앗기고 청동방패로 대치되는데 이는 르호보암의 통치하에 나라가 힘과 부를 잃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르호보암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해 시삭에게 침략 당했을뿐 아니라 이스라엘과도 끊임없이 전쟁을 벌인다. 이스라엘과의 전쟁은 본래부터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은 일이다. 하나님을 떠난 왕 때문에 유다 백성들은 나라 안팎으로 전쟁에 시달려야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우리의 죄 때문에 잃어버리고 있지 않나 살펴보자. 우리 삶의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이유가 때로 우리의 죄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한다. 나 스스로와 내가 속한 공동체 그리고 더 나아가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마치 혈관을 타고 피가 흐르는 것처럼 하나님의 복이 나에게 흘러들어온다. 그러나 죄로 인하여 그 혈관이 막히면 피가 더 이상 흐르지 못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복이 막히게 된다. 먼저는 죄가 쌓여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스스로를 성찰하고 정결케 하기 원한다. 뿐만 아니라 혈관이 막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주님께 엎드려 회개하기 원한다. 이런 저런 핑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미뤄서는 안 된다. 나타난 증상은 나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살리기 위함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징계의 목적은 나를 살리기 위함임이 진짜 목적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면 언제든지 용서받고 회복될 수 있다.
하나님! 날마다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여건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체의 건강 뿐 아니라 날마다 주님과의 만남으로 영적 건강도 잘 유지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아파하고 신음하는 이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 다시 들어오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자신이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는 이들에게 은혜의 빛을 비춰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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