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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열왕기하 3:13-27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11-06 08:21
조회
369
2021년 11월 6일(토, 1117)
열왕기하 3:13-27절

엘리사가 여호사밧을 보았기에 하프 켜는 자를 불러 하나님께 기도한다. 하나님은 골짜기에 도랑을 많이 파게하고, 다음 날 아침에 그 땅이 물로 가득하게 하셨다. 모압 사람은 물을 피로 오해하여 왕들이 서로 죽였다고 생각하여 쳐들어왔다가 패하고, 연합군은 모압을 점령해나갔다. 그러자 모압 왕이 맏아들을 번제로 사르고, 연합군은 각기 고국으로 돌아갔다.

3:23절 이르되 이는 피라 틀림없이 저 왕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이로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노략하러 가자 하고

엘리사는 연합군의 세 왕에게 하나님이 물을 주실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소제를 드릴 때 물이 에돔에서 흘러와 골짜기에 가득 차는 기적이 일어났다. 골짜기에 흐르는 것은 은혜로 주어진 물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순종한다면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음을 믿어야한다. 골짜기 물에 아침 해가 비춰 붉게 보이자 모압 군대는 연합군에 내전이 일어나 피가 고인 것으로 착각한다. 그래서 공격을 개시했다가 오히려 역공을 당해 패배했다. 이처럼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한다면 큰 실수를 범할 뿐이다. 우리에게는 이런 어리석은 일이 없어야한다. 우리의 판단 근거는 육체의 눈이 아니라 믿음의 눈이다.

우리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하는 것이 우리의 절대적인 판단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때로 인간의 확신을 뒤집는 상황을 만드신다. 이 과정을 통해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깨닫게 하신다. 모압 군대는 연합군 진영의 물이 햇빛 때문에 붉은 빛이 되자 연합군에 내전이 있었다고 착각한다. 이러한 착각을 믿고 그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했고 결국 패배했다.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 때 우리는 자신의 판단력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며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묻고 의뢰해야한다. 자신이 보고 느끼고 판단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거부한다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실수를 범하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외적인 조건과 세상적인 기준으로 판단하고 결정하지 말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있음을 의식하고 그분께 아뢰고 도움을 구하자. 외적인 감각이 말하는 것만 따르지 말고 영적인 감각으로 상황을 파악하도록 하자. 그러므로 상황 때문에 낙담하거나 자만하지 말자.

하나님! 중요한 판단을 내릴 때 나의 생각과 느낌과 경험이 귀하지만 절대적 기준으로 삼지 않기를 원합니다. 내 생각대로 판단하고 행동하기 전에 언제나 먼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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