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열왕기하 21:10-26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12-18 08:26
조회
773
2021년 12월 18일(토, 1157)
열왕기하 21:10-26절
여호와께서는 므낫세가 유다를 우상들을 섬기는 죄에 빠지게 했으므로, 그들을 원수의 손에 넘기겠다고 말씀하셨다. 므낫세는 또한 죄 없는 사람들의 피를 무척 많이 흘리게 한 왕이었다. 므낫세가 잠들고 그의 아들 아몬이 22세에 왕이 되어 2년을 다스렸는데, 신하들이 반역하여 아몬을 죽였다. 그리고 그의 아들 요시야가 왕이 되었다.
11절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들의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하게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유다의 악을 징벌하실 것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우상을 숭배하던 아모리 사람들의 운명은 결국 멸망이었다. 그렇다면 그들보다 더욱 심한 악을 행한 므낫세와 유다의 운명이 어떠할지 우리는 분명히 예측할 수 있다. 죄를 멈추기란 어렵다. 유다의 경우가 그랬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말씀에 불순종하고 거룩함을 잃어버리자 그들은 다른 민족보다 더 악을 행했다. 유다는 이미 아합의 악행으로 심판받은 북이스라엘이 주는 경고를 무시했다. 아합으로 인해 악이 관영했던 북이스라엘이 멸망했듯이, 유다를 향한 징계 역시 두 귀를 울릴 정도로 엄청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뿐 아니라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통해 경고를 받았어야했다.
엄청난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많은 위험 징후가 있다고 한다. 결국 그 조짐을 깨닫지 못하거나 외면하기 때문에 참사가 벌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유다가 그랬다. 선지자들이 전한 말씀이 있었고, 이방민족의 운명과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볼 수 있었기에 그것으로 교훈을 받아야했다. 하지만 유다는 더욱 심하게 악을 행하고 우상을 섬겼다. 앗수르의 공격을 물리치고 왕이 죽을병에서 나은 일이 먼 과거에 벌어진 것이 아님에도 그랬다.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경고를 받아들이지만,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도 깨닫지 못한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는 지켜 주시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거절하는 자는 원수에게 넘기신다. 하나님은 한 번의 잘못으로 그들을 벌하시지 않았다. 그들의 악은 출애굽 때부터 그치지 않았다. 망하는 자는 하나님을 떠나 결국 망하기 위한 행동을 한다. 오늘 말씀이 주는 경고를 지혜롭게 받아들이자. 왜 쓸데없이 망하는 길로 가려고 하는가?
하나님! 때로는 알면서도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려고 하는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깨닫는 순간 멈출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망하는 길에서 벗어나 복된 길로 방향을 틀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주옵소서. 주님께 순종하는 것에 늦은 시간은 없음을 기억합니다. 지금 이 시간 주님께 더욱 순종하기 원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21:10-26절
여호와께서는 므낫세가 유다를 우상들을 섬기는 죄에 빠지게 했으므로, 그들을 원수의 손에 넘기겠다고 말씀하셨다. 므낫세는 또한 죄 없는 사람들의 피를 무척 많이 흘리게 한 왕이었다. 므낫세가 잠들고 그의 아들 아몬이 22세에 왕이 되어 2년을 다스렸는데, 신하들이 반역하여 아몬을 죽였다. 그리고 그의 아들 요시야가 왕이 되었다.
11절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들의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하게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유다의 악을 징벌하실 것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우상을 숭배하던 아모리 사람들의 운명은 결국 멸망이었다. 그렇다면 그들보다 더욱 심한 악을 행한 므낫세와 유다의 운명이 어떠할지 우리는 분명히 예측할 수 있다. 죄를 멈추기란 어렵다. 유다의 경우가 그랬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말씀에 불순종하고 거룩함을 잃어버리자 그들은 다른 민족보다 더 악을 행했다. 유다는 이미 아합의 악행으로 심판받은 북이스라엘이 주는 경고를 무시했다. 아합으로 인해 악이 관영했던 북이스라엘이 멸망했듯이, 유다를 향한 징계 역시 두 귀를 울릴 정도로 엄청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뿐 아니라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통해 경고를 받았어야했다.
엄청난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많은 위험 징후가 있다고 한다. 결국 그 조짐을 깨닫지 못하거나 외면하기 때문에 참사가 벌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유다가 그랬다. 선지자들이 전한 말씀이 있었고, 이방민족의 운명과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볼 수 있었기에 그것으로 교훈을 받아야했다. 하지만 유다는 더욱 심하게 악을 행하고 우상을 섬겼다. 앗수르의 공격을 물리치고 왕이 죽을병에서 나은 일이 먼 과거에 벌어진 것이 아님에도 그랬다.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경고를 받아들이지만,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도 깨닫지 못한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는 지켜 주시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거절하는 자는 원수에게 넘기신다. 하나님은 한 번의 잘못으로 그들을 벌하시지 않았다. 그들의 악은 출애굽 때부터 그치지 않았다. 망하는 자는 하나님을 떠나 결국 망하기 위한 행동을 한다. 오늘 말씀이 주는 경고를 지혜롭게 받아들이자. 왜 쓸데없이 망하는 길로 가려고 하는가?
하나님! 때로는 알면서도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려고 하는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깨닫는 순간 멈출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망하는 길에서 벗어나 복된 길로 방향을 틀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주옵소서. 주님께 순종하는 것에 늦은 시간은 없음을 기억합니다. 지금 이 시간 주님께 더욱 순종하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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