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열왕기하 24:1-7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12-27 07:45
조회
923
2021년 12월 27일(월, 1166)
열왕기하 24:1-7절
여호야김은 3년 동안 바벨론의 속국이었다가 반역했다. 여호와께서는 여러 나라를 통하여 유다를 쳤다. 이는 므낫세가 저지른 모든 죄와 그가 죄 없는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이다. 여호야김이 죽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다. 바벨론이 이집트 왕의 모든 영토를 차지했기에 이집트 왕은 다시는 자기 나라에서 나오지 못했다.
4절 또 그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의 피가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여호야김이 하나님 대신 바로 느고를 의지하자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그를 징계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하신 말씀대로 된 것임을 두 번이나 본문은 강조했다. 바벨론이 유다를 침략해 온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하는 차원임을 강조한 것이다. 여호야김은 철저히 정치적인 계산대로 움직이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여호아하스를 이용하고 버린 애굽이 약해지는 것을 보고 바벨론에게 충성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바벨론이 애굽 원정 전쟁에서 패배하자 정치적인 계산을 하고 다시 애굽에 충성하고자 했다. 여호야김은 바벨론에 반역하여 애굽에게 충성하고자하면 바벨론이 자신들을 침략해 올 때 애굽이 원군을 보내어 도와줄 것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여호야김과 같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정치의 상황을 따라 자신의 운명을 걸 수밖에 없다.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않는 일은 무엇인가? 우상을 섬기고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것이다. 얼마나 심하게 타락하면 사랑의 하나님께서 그의 죄로 인하여 사하기를 즐겨하지 않으셨을까?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않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이는 징계의 시간이 시작되었음을 말한다. 타락한 자는 여전히 하나님보다 세상과 사람을 의지하는 결정을 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 그때그때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기웃거리게 되고, 결국은 박쥐와 같이 내몰리게 된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무서운 말이 무엇일까?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용서와 긍휼이 없다면 과연 누가 생존할 수 있을까? 내 앞에 놓인 모든 정치적인 계산은 하나님 앞에서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거듭난 삶을 살아갈 때에 여전히 그리스도의 은혜로 저의 삶을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앞에 놓인 삶을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계산하며 행동하려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적 섭리만 의지하며 주만 바라보기 원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24:1-7절
여호야김은 3년 동안 바벨론의 속국이었다가 반역했다. 여호와께서는 여러 나라를 통하여 유다를 쳤다. 이는 므낫세가 저지른 모든 죄와 그가 죄 없는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이다. 여호야김이 죽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다. 바벨론이 이집트 왕의 모든 영토를 차지했기에 이집트 왕은 다시는 자기 나라에서 나오지 못했다.
4절 또 그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의 피가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여호야김이 하나님 대신 바로 느고를 의지하자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그를 징계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하신 말씀대로 된 것임을 두 번이나 본문은 강조했다. 바벨론이 유다를 침략해 온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하는 차원임을 강조한 것이다. 여호야김은 철저히 정치적인 계산대로 움직이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여호아하스를 이용하고 버린 애굽이 약해지는 것을 보고 바벨론에게 충성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바벨론이 애굽 원정 전쟁에서 패배하자 정치적인 계산을 하고 다시 애굽에 충성하고자 했다. 여호야김은 바벨론에 반역하여 애굽에게 충성하고자하면 바벨론이 자신들을 침략해 올 때 애굽이 원군을 보내어 도와줄 것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여호야김과 같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정치의 상황을 따라 자신의 운명을 걸 수밖에 없다.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않는 일은 무엇인가? 우상을 섬기고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것이다. 얼마나 심하게 타락하면 사랑의 하나님께서 그의 죄로 인하여 사하기를 즐겨하지 않으셨을까?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않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이는 징계의 시간이 시작되었음을 말한다. 타락한 자는 여전히 하나님보다 세상과 사람을 의지하는 결정을 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 그때그때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기웃거리게 되고, 결국은 박쥐와 같이 내몰리게 된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무서운 말이 무엇일까?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용서와 긍휼이 없다면 과연 누가 생존할 수 있을까? 내 앞에 놓인 모든 정치적인 계산은 하나님 앞에서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거듭난 삶을 살아갈 때에 여전히 그리스도의 은혜로 저의 삶을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앞에 놓인 삶을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계산하며 행동하려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적 섭리만 의지하며 주만 바라보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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