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열왕기하 24:18-25:7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1-12-29 08:15
조회
1449
2021년 12월 29일(수, 1168)
열왕기하 24:18-25:7절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이 되어 11년 동안 다스렸는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다. 시드기야는 바벨론 왕에게 반역했고, 바벨론 군대가 쳐들어와 2년 동안 성을 포위했다. 시드기야는 밤에 성벽 사이로 도망쳤지만 여리고 들판에서 잡혀왔다. 바벨론 왕은 시드기야가 보는 가운데 아들들을 죽이고 그의 두 눈을 빼고 바벨론으로 끌고 갔다.
20절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시드기야가 느브갓네살에 의해 21세에 왕이 되어 유다를 11년 동안 다스렸다. 여호야긴을 이어 왕이 된 시드기야마저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했다. 그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함에도, 오히려 하나님을 계속해서 떠났다. 결국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지른 까닭에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다. 이 진노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악을 행한 예루살렘과 유다를 여호와 앞에서 쫓아내셨고, 이로 인해 예루살렘과 유다는 멸망의 막다른 길에 이르게 되었다. 성경은 그때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에게 대항해 반역을 일으켰다고 증언한다.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자 그들 가운데 양식이 떨어졌고 기근이 극에 달했다.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한 시드기야는 도망하다 붙잡혔고, 자신의 아들들이 죽임 당하는 것을 봐야했다. 그뿐 아니라 두 눈이 뽑힌 채 바벨론으로 끌려가야했다.
유다의 멸망이 임박한 시기에 왕들이 어린 나이에 즉위해서 짧은 기간 통치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는 당시 사회가 얼마나 불안정했는지를 보여 준다. 이때 주변 강대국들에 의해 유다의 왕이 세워지고 폐위되는 굴욕이 계속되었다. 무엇보다도 큰 비극은 이러한 국가적 위기 가운데 히스기야나 요시야처럼 하나님께 충성하는 왕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 나라의 추락이나 한 개인의 추락은 매우 비슷하게 일어난다. 추락하는 사람은 매번 추락하는 선택을 하고, 결국 그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오직 우리의 살길은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삶을 돌아보고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하나씩 바꿔 나가는 것이다. 그분이 기뻐하지 않는 모든 것을 하나씩 내려놓아야 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며 살기 원합니다. 단순히 징계가 무서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온전히 높이기를 원합니다. 미련한 자의 선택에서 벗어나 나의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만 바라보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24:18-25:7절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이 되어 11년 동안 다스렸는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다. 시드기야는 바벨론 왕에게 반역했고, 바벨론 군대가 쳐들어와 2년 동안 성을 포위했다. 시드기야는 밤에 성벽 사이로 도망쳤지만 여리고 들판에서 잡혀왔다. 바벨론 왕은 시드기야가 보는 가운데 아들들을 죽이고 그의 두 눈을 빼고 바벨론으로 끌고 갔다.
20절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시드기야가 느브갓네살에 의해 21세에 왕이 되어 유다를 11년 동안 다스렸다. 여호야긴을 이어 왕이 된 시드기야마저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했다. 그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함에도, 오히려 하나님을 계속해서 떠났다. 결국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지른 까닭에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다. 이 진노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악을 행한 예루살렘과 유다를 여호와 앞에서 쫓아내셨고, 이로 인해 예루살렘과 유다는 멸망의 막다른 길에 이르게 되었다. 성경은 그때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에게 대항해 반역을 일으켰다고 증언한다.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자 그들 가운데 양식이 떨어졌고 기근이 극에 달했다.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한 시드기야는 도망하다 붙잡혔고, 자신의 아들들이 죽임 당하는 것을 봐야했다. 그뿐 아니라 두 눈이 뽑힌 채 바벨론으로 끌려가야했다.
유다의 멸망이 임박한 시기에 왕들이 어린 나이에 즉위해서 짧은 기간 통치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는 당시 사회가 얼마나 불안정했는지를 보여 준다. 이때 주변 강대국들에 의해 유다의 왕이 세워지고 폐위되는 굴욕이 계속되었다. 무엇보다도 큰 비극은 이러한 국가적 위기 가운데 히스기야나 요시야처럼 하나님께 충성하는 왕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 나라의 추락이나 한 개인의 추락은 매우 비슷하게 일어난다. 추락하는 사람은 매번 추락하는 선택을 하고, 결국 그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오직 우리의 살길은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삶을 돌아보고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하나씩 바꿔 나가는 것이다. 그분이 기뻐하지 않는 모든 것을 하나씩 내려놓아야 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며 살기 원합니다. 단순히 징계가 무서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온전히 높이기를 원합니다. 미련한 자의 선택에서 벗어나 나의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만 바라보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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