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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Re:잠언 3:1-26절

작성자
김진희
작성일
2022-01-04 10:58
조회
793
20220104 잠언 3:1-26

 
  • 본문 요약
 하나님의 가르침과 명령을 잊지 않고 마음에 간직하면, 잘 장수하게 될 것이다. 사랑과 성실을 따르고,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와 같은 마음이시기에 하나님의 지혜를 찾고 그분의 훈계를 가슴에 새기면 행복할 것이다. 그 지혜는 세상 무엇보다도 유익한 것이며 즐겁고 행복이 따른다. 어떻게든 그 지혜와 분별력을 지키고 내것으로 만들며 그 어떤 재앙과 고통도 나를 두렵게 하거나 나를 힘들게 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나의 발이 걸려 넘어지는 일로부터 지켜주실 것이다.

 
  • 내가 붙잡은 말씀
3.사랑과 성실을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네 목에 매고 네 마음 판에 새겨라. 4.  그러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과 귀중히 여김을 얻을 것이다. 13. 지혜를 찾고 깨달음을 얻는 사람은 행복하다. 16. 지혜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왼손에는 부귀와 영화가 있으니 21. 내 아들아, 온전한 지혜와 분별력을 지켜 그것들이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여라. 24. 네가 잠자리에 들 때 두렵지 않을 것이고 단잠을 자게 될 것이다.

 
  • 나의 느낌과 묵상
 오늘의 말씀은 나의 요즘 하루하루의 삶에 모두 하나도 빠짐없이 적용되는 매우 공감가는 말씀이었다. 최근에 나는 제3자가 보기에 굉장히 고단하고 힘들어 보이는 일을 한번에 여러가지 경험했다. 사실 그렇게 힘들지 않고 오히려 많이 행복했다. 특히 하나님께서 나의 주변 사람들을 통해 물질적으로, 그리고 마음적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돌보아주신 것을 경험했다. 물론 100% 행복했다고 할 수 없지만, 그동안의 말씀 묵상과 제자훈련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혜를 찾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 것이 13 말씀처럼 나에게 행복으로 나타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16 그래서 그 지혜를 더 얻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마음과 21 그 지혜와 분별력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들었다. 24 또한 최근에 이런 힘들고 지치고 고민되는 일들이 있었어도, 나의 잠을 말 그대로 지켜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3. 4. 사랑과 성실을 붙잡고 있는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귀하게 여겨 주시고 사랑해 주시며 사람들도 그렇게 할 것이라는 말씀을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것을 보며 그렇게 한다면 내가 상처받고 힘들 것이라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 말도 맞다. 나의 사랑을 소중하게 여겨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것을 하찮게 여기고 무시하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고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것들은 모두 견딜만 한 힘듦이었고, 오히려 이런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다. 어쨌든 그런 주변의 말을 통해 내가 나의 진심을 전하는데 있어서 약간은 주춤해야 하나 싶었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달았다. 일단은 사랑을 내가 하고싶은 만큼 하되, 그것이 나를 망치지는 않도록 주의하도록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 답을 찾지 못한 것은 그 사랑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더 이상의 사랑을 주지 말아야 할지, 아니면 끝까지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미련한 사람처럼 나의 사랑을 베풀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사랑과 성실을 저버리지 말라는 말이 정확히 어떤 뜻일까?

 
  • 나의 적용과 결단
 세상 사람들은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사랑이 어리석다고 말하지만, 일단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닮아가려는 노력을 하되 그것으로 인해 내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말 그대로 최선을 다하는 사랑을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지혜와 분별력을 더욱 찾고 갈구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곧 함께 제자훈련을 하는 친구가 중도 포기를 할 상황에 놓여있는데, 목사님만 괜찮으시다면 나는 끝까지 진행할 것을 결심했고. 이런 마음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다.

 
  •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사랑과 감사함의 하나님, 최근에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다시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저에게 허락해주신 경험과 은혜에 감사드리고 이런 큰 사랑을 보여주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합니다. 언제나처럼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심에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통해 지혜와 분별력 그리고 깨달음을 얻기 원합니다. 저에게 오늘 주신 이 하나님의 지혜를 갈구하는 마음이 영원히 지속되고 점점 더 커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하나님 아직도 제 마음 한구석에 미움과 혐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악한 마음을 물리치고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저의 악함과 약함을 고백합니다. 학업적인 면에 있어서도 저는 또 성실하지 못하고 어리석게 행동했음을 고백합니다. 도와주세요. 저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노력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힘을 주세요. 마지막으로 남을 다치게 하고 상처주려고 했던 저의 악한 마음과 죄를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본받아야 마땅한 제자이자 자녀된 자로서 죄를 저질렀습니다. 저를 용서해 주시고 이런 죄를 지은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앞으로 이런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더라도 잘 다스릴 수 있는 더 큰 사랑과 지혜를 허락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피해를 주고 그래서 미워하고 원망한 그들의 마음에 평안과 행복이 올 수 있도록,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체 2

  • 2022-01-04 12:04

    그동안의 말씀 묵상과 제자훈련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혜를 찾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 것이 13 말씀처럼 나에게 행복으로 나타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 저도 그렇게 한걸음씩 계속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 2022-01-04 12:34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닮아가려는 노력을 하되 그것으로 인해 내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아멘...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기 어렵지만,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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