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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데살로니가전서 2:1-20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2-01-11 08:30
Views
2630
2022년 1월 11일(화, 1181)
데살로니가전서 2:1-20절

바울은 빌립보에서도 고난이 있었고 데살로니가에서도 박해를 받으며 복음을 전했다. 바울의 사역 동기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것이다. 그는 부모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세우기 위해 사랑으로 수고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고난 중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잘 견딘 것을 감사한다. 그리고 고난 가운데 있는 교회를 다시 방문하여 믿음을 굳게 하기를 소망한다.

4절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빌립보에서도 그랬지만 데살로니가 교회를 섬길 때에도 말할 수 없는 핍박을 받았다. 그럼에도 그는 인간적인 성공을 추구하지 않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편법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사역했다. 이것이 바울의 사역 동기이자, 원동력이었다. 그런 까닭에 그는 고난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의 사명감은 고난 가운데 오히려 더욱 드러난다. 내가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고자 할 때에 늘 바울과 같은 마음의 동기를 흔들림 없이 가져야 한다. 세상은 결과만을 계산하겠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과정을 모두 살필 것임으로 사역의 과정까지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행해야 한다. 어느 때나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베드로가 종교지도자들에게 붙잡혀가서 위협을 받을 때, 오히려 그들에게 대답했던 말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였다. 그리고 그는 이어서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라고 선언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다. 사역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지체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통하여 그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때로는 지치고 낙심할 상황도 주어지겠지만 새 힘을 주시는 성령님이 늘 나와 함께 하시고 계시며, 나를 도와서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이끄실 것을 믿고 의지하자.

하나님! 사명자로 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사명의 분명한 출발점이 되어주시고, 종착역까지 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로 낙망할 때 마음이 흔들릴 수 있는 연약함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공동체와 지체들을 향한 사랑이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도록 성령 하나님 인도하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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