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2일 수요일 (살전 3:1-13)

 

본문요약: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위로하고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디모데를 보냈다. 데살로니가에 다녀온 디모데는 성독의 믿음과 사랑의 기쁜소식을 전했고 그것으로 위로 받았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해 주야로 기도했다.

 

붙잡은 말씀 : 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느낌과 묵상 :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환난 가운데 흔들리지 않도록 디모데를 보냈다. 그리고 돌아온 디모데를 통해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해 기쁜 소식을 전해 들었다. 바울은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위로을 받았다. 성도들의 믿음으로 인해 복음을 사역자들은 그것만으로도 위로를 받는다. 여러 사람들이 몇년의 주기로 오고 가는 셰필드한인교회의 사역도 그러하다. 비록 언젠가는 떠나지만 그 기간동안 하나님을 만나고, 여기서의 신앙생활이 한국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광야처럼 여겨지는 가운데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함으로 그래서 한국에서 사랑을 전하는 마음이 나에게도 위로가 된다. 그래서 바울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해 예수께서 친히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서로간에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넘쳐 풍성하게 하셔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때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의 마음을 거룩하고 흠 없이 세우시길 간구하며 주야로 기도한다고 전했다. 오직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믿음으로 바로 서고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살기 바라는 사랑의 마음만을 전하는 바울을 통해 나도 성도들의 향한 마음은 정죄함이 아닌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해야겠다는 소망이 생겼다.

 

적용과 결단 : 사랑의 수고를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사랑을 전하는 마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라 생각하자. 하나님께서 나를 쓰임받게 사용하시는 것을 기억하고, 언제 어디서든 복음의 씨앗이 돋아날 수 있도록 늘 힘써 물심양면으로 성도들을 돕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자.

 

기도 : 모든 환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고 나눌 수 있도록 하시고, 그 안에서 위로받는 자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