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말씀묵상

마가복음 1:1-11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03-01 08:53
조회
467
2022년 3월 1일(화, 1230)
마가복음 1:1-11절

이사야의 예언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시작되었다. 세례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고 사람들은 나아와 자기 죄를 고백하고 세례를 받았다. 요한은 그리스도가 오면 성령으로 세례를 줄 것이라고 선포했다. 그 때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그의 위에 내려오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구약의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하면서 시작되었다. 광야에서 외치는 사람의 소리가 있고, 그 소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길을 예비하는 것이고 그리스도가 가야할 길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세례 요한은 성령 하나님에게 이끌려 광야로 갔다. 태어날 때부터 사람들에게 주목받았던 제사장의 아들 요한. 그는 어려서부터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삶을 살았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광야로 나갔다. 그것도 기존의 모든 생활 습관과 의복을 벗어버리고 낙타털로 만든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두른 모습으로 말이다. 그는 광야에서 생활하며 메뚜기와 들 꿀을 먹고 지냈다. 그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성경은 아주 짧게 기록하고 있다. 광야에서 요한은 세례를 베풀기 시작했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의 메시지에 이끌려 광야로 나와 죄 사함의 세례를 받았다. 가난하고 상한 심령이 되어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그렇게 400년의 침묵을 깨어지고 그는 하나님의 소리가 되었다.

하나님의 소리가 되라고 부름을 받은 지 3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처음에는 그저 외치라고 하니 외쳤다. 그 소리가 내 소리인지 하나님의 소리인지도 구분하기 어려운 시절을 지냈다. 올바른 소리를 내기 위해서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나에게 맞는 소리를 내는 찾기 위해 이곳저곳 기웃거렸다. 삐거덕 거리던 소리가 문맥성경을 만나면서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광야에서 그 소리는 더욱 더 분명해졌고, 그 과정을 모두 지켜보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계셨다. 세월이 지나 지금 내가 내는 하나님의 소리를 돌아본다. 무언가 안주하려던 마음에 아들이 돌을 던졌다. 지금은 그 돌의 파장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려고 한다. 하나님께서 지금 이곳 셰필드에서 내고 싶어 하는 소리가 되기 위해서 오늘도 주의 은혜를 구한다.

하나님! 나의 틀을 가진다는 것은 곧 안주하기 쉽다는 것과 같음을 깨닫습니다. 안주하려는 마음에서 벗어나 광야에서 외치는 변함없는 소리로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 셰필드 위에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온전히 하나님의 소리가 되어 외치기 원합니다. 아멘.
전체 0

    전체 3,238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추천조회
    1645
    New 사도행전 13:42-52절 (1)
    박상도목사 | 2024.05.20 | 추천 1 | 조회 56
    박상도목사2024.05.20156
    New Re:사도행전 13:42-52절 (1)
    이보경 | 2024.05.20 | 추천 1 | 조회 21
    이보경2024.05.20121
    1644
    사도행전 13:32-41절 (1)
    박상도목사 | 2024.05.18 | 추천 1 | 조회 48
    박상도목사2024.05.18148
    Re:사도행전 13:32-41절 (1)
    이보경 | 2024.05.18 | 추천 1 | 조회 31
    이보경2024.05.18131
    1643
    사도행전 13:13-31절
    박상도목사 | 2024.05.17 | 추천 1 | 조회 31
    박상도목사2024.05.17131
    Re:사도행전 13:13-31절
    이보경 | 2024.05.17 | 추천 0 | 조회 47
    이보경2024.05.17047
    1642
    사도행전 13:1-12절
    박상도목사 | 2024.05.16 | 추천 1 | 조회 54
    박상도목사2024.05.16154
    Re:사도행전 13:1-12절 (1)
    이보경 | 2024.05.16 | 추천 1 | 조회 30
    이보경2024.05.16130
    1641
    사도행전 12:13-25절
    박상도목사 | 2024.05.15 | 추천 1 | 조회 159
    박상도목사2024.05.151159
    Re:사도행전 12:13-25절 (1)
    이보경 | 2024.05.15 | 추천 1 | 조회 67
    이보경2024.05.15167
    1640
    사도행전 12:1-12절 (1)
    박상도목사 | 2024.05.14 | 추천 1 | 조회 69
    박상도목사2024.05.14169
    Re:사도행전 12:1-12절 (1)
    이보경 | 2024.05.14 | 추천 1 | 조회 56
    이보경2024.05.14156
    1639
    사도행전 11:19-30절
    박상도목사 | 2024.05.13 | 추천 1 | 조회 55
    박상도목사2024.05.13155
    Re:사도행전 11:19-30절 (1)
    이보경 | 2024.05.13 | 추천 1 | 조회 50
    이보경2024.05.13150
    1638
    사도행전 11:1-18절 (1)
    박상도목사 | 2024.05.11 | 추천 1 | 조회 81
    박상도목사2024.05.11181
    Re:사도행전 11:1-18절 (1)
    이보경 | 2024.05.11 | 추천 1 | 조회 67
    이보경2024.05.11167
    1637
    사도행전 10:23-48절
    박상도목사 | 2024.05.10 | 추천 1 | 조회 71
    박상도목사2024.05.10171
    Re:사도행전 10:23-48절 (1)
    이보경 | 2024.05.10 | 추천 1 | 조회 41
    이보경2024.05.10141
    1636
    사도행전 10:1-23절
    박상도목사 | 2024.05.09 | 추천 1 | 조회 76
    박상도목사2024.05.09176
    Re:사도행전 10:1-23절 (1)
    이보경 | 2024.05.09 | 추천 1 | 조회 63
    이보경2024.05.0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