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예수께서 가버나움으로 다시 들어가시자 소문이 퍼져 많은 사람들이 집 안팎으로 모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실 때 네 사람이 한 중풍 환자를 예수께 데려왔다. 그들은 사람이 너무 많아 예수께 가까이 갈 수 없었기에 지붕을 뚫어 구멍을 내고 중풍 환자를 달아 내려 보냈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환자에게 죄사함을 선포하셨다. 율법학자들은 속으로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아시고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가 있는 것을 알려주겠다고 하셨다. 예수께서 중풍 환자에게 일어나 걸으라고 말씀하시자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사람들은 크게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붙잡은 말씀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느낌과 묵상

이 네 명의 친구들은 친구의 병을 낫게 해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많은 인파를 헤치고 그것도 모자라 지붕까지 뚫어 예수님께 데려갔다. 중풍병자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예수님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그분께서 병을 고쳐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적용과 결단

좋은 친구를 만나길 바라기 보다 내가 먼저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친구, 믿음의 동역자 되기.

 

기도

하나님, 제 안에 미움보다 사랑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주변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살피며 그들을 위해 중보하고 기도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