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마가복음 5:1-20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03-13 08:36
조회
769
2022년 3월 13일(주일, 1242)
마가복음 5:1-20절
예수님께서 거라사 지방에 도착해서 쇠사슬과 쇠고랑으로도 묶어둘 수 없을 만큼 강력한 군대 귀신들린 사람을 만났다. 예수께서 귀신들린 자에게 돼지에게로 떠나가라고 하시자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에게 들어가니 2천마리 되는 돼지 떼가 호수에 빠져 죽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은 예수께 떠날 것을 부탁했다.
17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마을로 들어가 모든 일을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께 몰려온 마을 사람들은 귀신들렸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해져서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그런데 귀신 들렸던 자와 돼지 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게 된 사람들은 예수님께 그 지역을 떠나 달라고 간청한다. 그들은 예수님을 무례하게 쫓아내지는 않았지만 두려움과 물질적 손해 때문에 예수님을 거절한 것이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의 권능을 알게 되었고 그분이 특별하시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자신들이 손해 보는 것이 마음에 걸리고 불편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거부한 것이다. 그런데 귀신 들렸던 자는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원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를 가족에게 보냈다. 그러자 그가 가족과 이방지역인 데가볼리 지역에 예수님을 전파하는 자가 되었다. 훗날 예수님은 데가볼리 지역에서 칠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다.
점점 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식어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전에는 몸과 마음과 물질을 바쳐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적당히 참여하고 적당히 빠지려 한다. 대형 교회에 성도들이 몰리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 하나는 적당히 편리하게 신앙생활하려는 사람이다. 적당한 심리적 평안을 주는 환경은 환영하지만, 자신의 삶을 바쳐서 헌신하라고 하는 요청은 ‘다음에요’라고 부드럽게 외면한다. 귀신들렸던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기 원했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 그는 자신이 경험한 예수님을 전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로 인해 또한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경험하게 되었다. 편리함에 머물지 말고 불편함을 감내하고 주님의 마음에 동참하자. 내 안에 행하신 주님을 더욱 힘내어 선포하자.
하나님! 주님을 알되 믿음으로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통해 유익을 얻고자 하려는 마음의 심리가 바뀌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강한 열정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오늘도 열정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말씀의 안과 밖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아멘.
마가복음 5:1-20절
예수님께서 거라사 지방에 도착해서 쇠사슬과 쇠고랑으로도 묶어둘 수 없을 만큼 강력한 군대 귀신들린 사람을 만났다. 예수께서 귀신들린 자에게 돼지에게로 떠나가라고 하시자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에게 들어가니 2천마리 되는 돼지 떼가 호수에 빠져 죽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은 예수께 떠날 것을 부탁했다.
17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마을로 들어가 모든 일을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께 몰려온 마을 사람들은 귀신들렸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해져서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그런데 귀신 들렸던 자와 돼지 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게 된 사람들은 예수님께 그 지역을 떠나 달라고 간청한다. 그들은 예수님을 무례하게 쫓아내지는 않았지만 두려움과 물질적 손해 때문에 예수님을 거절한 것이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의 권능을 알게 되었고 그분이 특별하시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자신들이 손해 보는 것이 마음에 걸리고 불편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거부한 것이다. 그런데 귀신 들렸던 자는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원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를 가족에게 보냈다. 그러자 그가 가족과 이방지역인 데가볼리 지역에 예수님을 전파하는 자가 되었다. 훗날 예수님은 데가볼리 지역에서 칠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다.
점점 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식어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전에는 몸과 마음과 물질을 바쳐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적당히 참여하고 적당히 빠지려 한다. 대형 교회에 성도들이 몰리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 하나는 적당히 편리하게 신앙생활하려는 사람이다. 적당한 심리적 평안을 주는 환경은 환영하지만, 자신의 삶을 바쳐서 헌신하라고 하는 요청은 ‘다음에요’라고 부드럽게 외면한다. 귀신들렸던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기 원했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 그는 자신이 경험한 예수님을 전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로 인해 또한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경험하게 되었다. 편리함에 머물지 말고 불편함을 감내하고 주님의 마음에 동참하자. 내 안에 행하신 주님을 더욱 힘내어 선포하자.
하나님! 주님을 알되 믿음으로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통해 유익을 얻고자 하려는 마음의 심리가 바뀌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강한 열정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오늘도 열정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말씀의 안과 밖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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