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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다니엘 1:8-21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06-13 07:04
조회
458
2022년 6월 13일(월, 1333)
다니엘 1:8-21절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환관장에게 음식을 바꿔달라고 요청한다. 얼굴이 초췌하게 될 것을 염려하는 환관장에게 10일 동안 채식으로 시험하여 비교해보라고 제안한다. 10일 후에 다니엘과 세 친구의 얼굴이 더욱 좋아 보였다. 하나님께서 네 소년에게 학문과 지혜를 주시고 다니엘은 환상과 꿈을 깨달았다. 그들은 왕 앞에서 다른 박수와 술객보다 열 배나 뛰어났다.

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고대 근동에서는 신에게 제사했던 음식을 가장 귀하게 여겨 왕과 귀족들의 식사로 제공하는 관습이 있었다. 그러나 다니엘은 왕의 산해진미라도 율법에 어긋나는 부정한 것들로 자신을 더럽힐 수 없다고 생각해 이를 거절했다. 이는 목숨을 위태롭게 할 만한 행동이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역시 수많은 유혹이 있다.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가 우리의 신앙생활을 가로막고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신앙의 정절을 지키기 위한 믿음의 결단이 필요하다. 다니엘은 절대 굽히지 않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방인들과 불필요하게 대적하지 않았다. 그는 먼저 자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

‘당신이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전략의 일부가 될 뿐이다’ 이 말은 기업 경영과 관련된 말이지만 영적으로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이다. ‘성도가 세상에서 바른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세상의 전략의 일부가 될 수 있다.’ 다니엘은 환관장을 찾아가 확고한 의지를 표현하고, 온유한 마음과 지혜로운 말로 왕의 진미를 먹는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그는 열흘 동안 채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차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안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가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다니엘은 환관장에게 분명하게 말한다. ‘당신 앞에서.. 보는 대로’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술수를 쓰지 않겠다고 말한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거짓과 속임수를 사용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니다. 전략을 세우되 믿음에 근거해야 한다. 하나님을 온전하게 신뢰한다는 것은 정직하고 당당하게 행하고 말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갈 때에 결코 쉽지 않은 일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과 적당하게 타협함으로 신앙을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전략을 세우고, 정직하고 당당하게 세상과 마주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나의 삶의 주인이심을 겸손과 온유한 태도로 보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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