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호세아 1:1-2:1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2-07-13 07:24
Views
1039
2022년 7월 13일(수, 1363)
호세아 1:1-2:1절
여호와의 말씀이 호세아에게 임했다. 이스라엘의 음란을 고발하기 위해 가서 음란한 여인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으라고 하신다. 호세아는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여 아들과 딸 그리고 아들을 낳고 ‘이스르엘과 로루하마라 로암미’라 부르며, 그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신다. 그러나 유다 자손에게 긍휼을 베풀 것이다. 여호와는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징계로 버려진 곳에서 귀환하게 할 것이다.
4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6 그의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호세아 선지자는 여호와의 명령대로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여 아들, 딸,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그 세 자녀의 이름을 모두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어주셨는데 불명예스러운 것이었다. 첫째 아들은 ‘이스르엘’은 하나님께서 범죄자들의 피를 흘려 그 죗값을 치르게 하신 지역과 관련된 이름이다. 둘째 딸은 ‘로루하마’로서 하나님께서 범죄로 인해 더 이상 긍휼을 베풀지 않으실 것이란 의미의 이름이다. 셋째 아들인 ‘로암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더 이상 자기 백성으로 여기지 않으실 것이라고 선언하는 이름이다. 이러한 호세아 자녀의 이름은 이스라엘이 현재 하나님 앞에 어떤 자로 여겨졌는지를 나타내 준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복의 대상,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과 무관한 대상, 하나님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자, 심지어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는 자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사람들은 세상에서의 직함, 명성, 또는 직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디에 자기 이름이 붙어 있는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것도 나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에서 우리가 어떤 이름으로 불려지고, 어떤 사람으로 비쳐지느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그리고 어떤 이름으로 부르느냐에 달려 있다. 무엇에 관심을 두고 무엇을 위해 더욱 애쓰고 있는가? 하나님께 긍휼과 용서와 무관한 심판을 받을 인생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한없는 자비와 긍휼의 은혜를 받은 이름으로 살 것인가? 무엇이 진실로 중요한 지를 다시 한 번 깨닫고 살아야 한다. 내 마음과 정성과 온 힘을 다해 택함 받은 족속으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살아가자.
하나님! 허망된 것이 눈에 보기에 좋아보여서 쫓으려 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나에게 유익한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의 눈을 열어 주셔서, 언제나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하여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살 것인지 자주 점검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호세아 1:1-2:1절
여호와의 말씀이 호세아에게 임했다. 이스라엘의 음란을 고발하기 위해 가서 음란한 여인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으라고 하신다. 호세아는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여 아들과 딸 그리고 아들을 낳고 ‘이스르엘과 로루하마라 로암미’라 부르며, 그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신다. 그러나 유다 자손에게 긍휼을 베풀 것이다. 여호와는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징계로 버려진 곳에서 귀환하게 할 것이다.
4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6 그의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호세아 선지자는 여호와의 명령대로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여 아들, 딸,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그 세 자녀의 이름을 모두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어주셨는데 불명예스러운 것이었다. 첫째 아들은 ‘이스르엘’은 하나님께서 범죄자들의 피를 흘려 그 죗값을 치르게 하신 지역과 관련된 이름이다. 둘째 딸은 ‘로루하마’로서 하나님께서 범죄로 인해 더 이상 긍휼을 베풀지 않으실 것이란 의미의 이름이다. 셋째 아들인 ‘로암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더 이상 자기 백성으로 여기지 않으실 것이라고 선언하는 이름이다. 이러한 호세아 자녀의 이름은 이스라엘이 현재 하나님 앞에 어떤 자로 여겨졌는지를 나타내 준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복의 대상,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과 무관한 대상, 하나님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자, 심지어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는 자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사람들은 세상에서의 직함, 명성, 또는 직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디에 자기 이름이 붙어 있는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것도 나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에서 우리가 어떤 이름으로 불려지고, 어떤 사람으로 비쳐지느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그리고 어떤 이름으로 부르느냐에 달려 있다. 무엇에 관심을 두고 무엇을 위해 더욱 애쓰고 있는가? 하나님께 긍휼과 용서와 무관한 심판을 받을 인생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한없는 자비와 긍휼의 은혜를 받은 이름으로 살 것인가? 무엇이 진실로 중요한 지를 다시 한 번 깨닫고 살아야 한다. 내 마음과 정성과 온 힘을 다해 택함 받은 족속으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살아가자.
하나님! 허망된 것이 눈에 보기에 좋아보여서 쫓으려 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나에게 유익한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의 눈을 열어 주셔서, 언제나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하여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살 것인지 자주 점검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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