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전도서 10:1-11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08-16 07:15
조회
602
2022년 8월 16일(화, 1397)
전도서 10:1-11절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들고, 우매한 자는 자기가 바보인지를 드러낸다. 주권자의 우매는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진다. 정상적인 관계와 질서가 무너진다. 자기가 판 구덩이에 빠지고, 돌을 캐다가 돌이 치이고, 나무를 쪼개다가 다치기도 한다. 그러나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다.
4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 받게 하느니라
죽은 파리가 비싼 향유에서 악취가 나게 하듯이, 우매는 지혜와 영예를 더럽힌다. 아주 하찮은 일을 할 때에라도 어리석음은 지혜를 더럽히고 영광스러운 명예를 손상시킨다. 조그만 어리석음이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할 수 있음을 생각하여 어리석은 말과 행동을 피해야 한다. 이처럼 순식간에 전체를 그릇되게 할 수 있는 우매는 드러나지 않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하지만 우매한 자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감추지 못하고 어느새 모든 이에게 드러내고 만다. 주권자가 분노할 때는 피하거나 변명하지 말고 그의 분노가 사라질 때까지 잠잠히 기다리는 것이 지혜다. 주권자는 국가에서 최고 권력을 가진 자다. 그래서 주권자의 우매함은 그 자신의 문제로만 끝나지 않고 국가적인 재난으로 이어진다. 그 재난 중 하나는 어리석은 사람이 높은 자리에 앉고 존귀한 사람이 낮은 자리에 앉게 되는 것으로, 종이 말을 타고 상전은 걸어 다니는 것이다. 결국 정상적인 모든 관계가 어그러지고 질서가 무너진다.
어리석은 지도자나 분노를 일으키는 우매한 통치자를 볼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요즘 사람들의 태도는 ‘투쟁’으로 보인다. 가만히 있으면 바보가 되기 때문에 싸워서 자신의 권리를 쟁취하려고 한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급히 자리를 떠나거나 대항하지 말고 순종하는 자세로 공손히 그 자리를 지키라고 한다. 인내하며 당해 내라는 것이다. 매우 힘든 방법을 제시한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어리석은 지도자와 우매한 통치자의 분노가 가라앉고 문제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갈등 또한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다. 맞서 싸우거나 피하는 것이 하나를 얻는 길이라면, 인내하며 선으로 악을 대하는 것은 한 번에 둘을 얻는 길이다.
맞서서 싸우는 것만큼 본능적인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쉽게 선택하게 되는 길입니다. 하지만 인내하며 선으로 악을 대하라 하시니 어렵지만 그 길을 가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신뢰하며 온전히 따를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아멘.
전도서 10:1-11절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들고, 우매한 자는 자기가 바보인지를 드러낸다. 주권자의 우매는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진다. 정상적인 관계와 질서가 무너진다. 자기가 판 구덩이에 빠지고, 돌을 캐다가 돌이 치이고, 나무를 쪼개다가 다치기도 한다. 그러나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다.
4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 받게 하느니라
죽은 파리가 비싼 향유에서 악취가 나게 하듯이, 우매는 지혜와 영예를 더럽힌다. 아주 하찮은 일을 할 때에라도 어리석음은 지혜를 더럽히고 영광스러운 명예를 손상시킨다. 조그만 어리석음이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할 수 있음을 생각하여 어리석은 말과 행동을 피해야 한다. 이처럼 순식간에 전체를 그릇되게 할 수 있는 우매는 드러나지 않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하지만 우매한 자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감추지 못하고 어느새 모든 이에게 드러내고 만다. 주권자가 분노할 때는 피하거나 변명하지 말고 그의 분노가 사라질 때까지 잠잠히 기다리는 것이 지혜다. 주권자는 국가에서 최고 권력을 가진 자다. 그래서 주권자의 우매함은 그 자신의 문제로만 끝나지 않고 국가적인 재난으로 이어진다. 그 재난 중 하나는 어리석은 사람이 높은 자리에 앉고 존귀한 사람이 낮은 자리에 앉게 되는 것으로, 종이 말을 타고 상전은 걸어 다니는 것이다. 결국 정상적인 모든 관계가 어그러지고 질서가 무너진다.
어리석은 지도자나 분노를 일으키는 우매한 통치자를 볼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요즘 사람들의 태도는 ‘투쟁’으로 보인다. 가만히 있으면 바보가 되기 때문에 싸워서 자신의 권리를 쟁취하려고 한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급히 자리를 떠나거나 대항하지 말고 순종하는 자세로 공손히 그 자리를 지키라고 한다. 인내하며 당해 내라는 것이다. 매우 힘든 방법을 제시한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어리석은 지도자와 우매한 통치자의 분노가 가라앉고 문제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갈등 또한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다. 맞서 싸우거나 피하는 것이 하나를 얻는 길이라면, 인내하며 선으로 악을 대하는 것은 한 번에 둘을 얻는 길이다.
맞서서 싸우는 것만큼 본능적인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쉽게 선택하게 되는 길입니다. 하지만 인내하며 선으로 악을 대하라 하시니 어렵지만 그 길을 가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신뢰하며 온전히 따를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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