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4일(금, 1456)
요한계시록 22:1-11절

천사가 생명수 강과 생명나무를 보여줬다.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얼굴을 볼 것이며 영원히 통치할 것이다. 천사는 이 책으 예언의 말씀들을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말했다. 요한이 천사에게 경배하자 천사는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고 했다. 때가 가깝기 때문이다.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요한은 그가 본 새 예루살렘의 모습을 소개한다. 생명수의 강이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른다. 그 생명력을 생명나무를 통해 알 수 있다.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에는 만국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며 성도들은 그분을 섬기며 그분과 친밀하게 교제할 것이다. 그곳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며, 성도들은 영원히 왕 노릇 할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천사를 보내셨다. 천사들과 요한을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은 믿을 만하고 거짓이 없는 참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속히 오실 것이고, 그로 인해 새 하늘과 새 땅이 완성될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자는 두루마리에 적힌 예언의 말씀을 지킨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간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예수님의 재림이 있을까? 요즘 돌아가는 세상이 하도 험악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월급날을 기다리고 연인을 기다리며 살지만,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그렇게 기다리고 살지 않는다.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오시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기도 하고, 혹은 예수님의 오심을 전혀 생각하지 않기도 한다. 예수님이 오셔야 모든 악의 세력이 제거되고 눈물과 고통이 없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새 하늘과 새 땅이 보고 싶다. 마치 결혼식을 기다리는 신부의 마음으로 그 날을 소망하며 주님이 오시기를 기다리고자 한다.

세상 돌아가는 일들을 볼 때에 하나님의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오신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주님을 바라보며 살겠습니다. 결혼식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을 주옵시고,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소망이 있음을 선포하며 살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