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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시편 49:1-20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10-30 08:38
조회
315
2022년 10월 30일(주일, 1472)
시편 49:1-20절

시인은 사람들에게 지혜와 명철에 관해 말한다. 사람들은 자기 부를 의지하지만, 목숨은 제물로 살 수 없다. 재물이 있든 없든, 지혜가 있든 없든, 모든 사람은 결국 죽는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을 무덤에서 건져 내실 것을 확신한다. 사람은 죽을 때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다. 따라서 재물이 많은 사람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존귀한 존재지만, 결국 죽는다는 점에서는 짐승과 같다. 존귀한 존재답게 죽음 이후를 생각해야 하지만 어리석은 자들은 아무런 대책 없이 죽음을 맞이한다. 인간은 죄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지만,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악인이 죽으면 모든 아름다움을 잃어버리고, 죽은 자들이 가는 곳인 스올을 거처로 삼고, 사망이 그들을 이끄는 목자가 될 것이다. 반면에 의인은 아침에 그들을 다스릴 것이다. 시인은 누군가 부자가 되어 그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도 그런 일들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그가 죽으면 세상에서 누리던 영광도 그를 따라가지 못하며, 살아서 칭찬을 받았어도 결국은 스올을 거처로 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부귀와 영화,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을 받는 존귀한 자라도 죽음에 대한 교훈을 깨닫지 못한다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고, 죽음 앞에서 재물은 무익하다. 재물을 많이 모아 현재의 삶을 즐김으로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시인은 죽음을 무시하고 회피하려는 어리석은 자들의 모습을 지적하면서 죽을 영혼이 구속받는 유일한 방법을 알리려고 한다. 죽음을 준비하는 자는 지혜로운 자이다. 시인은 의인에게는 위로를, 세상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경고를 주고자 한다. 우리는 믿지 않는 이들에게 이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 자신이 먼저 이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내가 받은 구원과 사망으로부터의 승리가 얼마나 대단하고 고마운 사건인지 다시 한번 되새겨보자. 나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자.

내가 얻은 영원한 생명과 안전함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잊지 않고 살기 원합니다. 흉악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베풀어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새삼 기억하며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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