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요엘 1:13-20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11-02 08:28
조회
548
2022년 11월 2일(수, 1475)
요엘 1:13-20절
제사장들에게 굵은 베 옷을 입고 회개하라고 한다. 금식을 정하고 백성을 모아 여호와께 부르짖으라고 한다. 성전에 기쁨과 즐거움이 사라지고, 창고가 비고 곳간이 무너질 것이다. 여호와의 심판이 이르기 때문이다. 여호와께 부르짖어야 한다. 그분께 외쳐 그분의 자비를 구해야 한다.
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요엘은 제사장들을 향해 말한다. 소제와 전제를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없게 되었다면 그 일을 수종 드는 제사장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며 하나님 앞에 나와서 밤이 맞도록 누워야 한다고 선언한다. 금식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해 사람들을 성전에 불러 모아야 한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고, 그날이 멸망같이 임할 것이기 때문이다. 메뚜기 재앙의 결과로 음식물과 성전의 제물이 끊어질 것과 가축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메뚜기 재앙은 멸망같이 다가올 여호와의 날에 대한 경고다. 요엘은 이제 재앙으로 임한 불이 모든 것을 불살랐기에 여호와께 부르짖는다. 선지자뿐 아니라 들짐승까지도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헐떡인다고 한다. 재앙을 당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다.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시는 목적은 바로 죄를 회개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많은 천재지변을 목격하고 있다. 급속히 진행된 도시화와 인구폭발은 현대인에게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파괴 그리고 오염된 자연 등을 풀어야 할 숙제로 안겨 주었다. 이러한 현상들은 병든 자연의 앓는 소리기도 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간은 자연이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에 만성이 되어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자연이 신음하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자연재해를 통해 우리에게 자신의 뜻을 밝히고자 하시기 때문이다.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어야 한다. 제사장들을 향한 외침에 내가 반응해야 한다. 재앙의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 인간의 교만과 욕심과 자기중심적인 생각이 얼마나 심각한 일들을 만들 수 있는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회개만이 재앙에서 살 수 있는 길이다.
여러 가지 들려오는 안타까운 뉴스로 인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단순히 일어난 현상에만 반응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겸손히 귀 기울이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전히 우리 가운데 있기에 그 긍휼하심을 의지하여 간절기 기도합니다. 아멘.
요엘 1:13-20절
제사장들에게 굵은 베 옷을 입고 회개하라고 한다. 금식을 정하고 백성을 모아 여호와께 부르짖으라고 한다. 성전에 기쁨과 즐거움이 사라지고, 창고가 비고 곳간이 무너질 것이다. 여호와의 심판이 이르기 때문이다. 여호와께 부르짖어야 한다. 그분께 외쳐 그분의 자비를 구해야 한다.
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요엘은 제사장들을 향해 말한다. 소제와 전제를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없게 되었다면 그 일을 수종 드는 제사장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며 하나님 앞에 나와서 밤이 맞도록 누워야 한다고 선언한다. 금식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해 사람들을 성전에 불러 모아야 한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고, 그날이 멸망같이 임할 것이기 때문이다. 메뚜기 재앙의 결과로 음식물과 성전의 제물이 끊어질 것과 가축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메뚜기 재앙은 멸망같이 다가올 여호와의 날에 대한 경고다. 요엘은 이제 재앙으로 임한 불이 모든 것을 불살랐기에 여호와께 부르짖는다. 선지자뿐 아니라 들짐승까지도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헐떡인다고 한다. 재앙을 당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다.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시는 목적은 바로 죄를 회개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많은 천재지변을 목격하고 있다. 급속히 진행된 도시화와 인구폭발은 현대인에게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파괴 그리고 오염된 자연 등을 풀어야 할 숙제로 안겨 주었다. 이러한 현상들은 병든 자연의 앓는 소리기도 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간은 자연이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에 만성이 되어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자연이 신음하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자연재해를 통해 우리에게 자신의 뜻을 밝히고자 하시기 때문이다.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어야 한다. 제사장들을 향한 외침에 내가 반응해야 한다. 재앙의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 인간의 교만과 욕심과 자기중심적인 생각이 얼마나 심각한 일들을 만들 수 있는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회개만이 재앙에서 살 수 있는 길이다.
여러 가지 들려오는 안타까운 뉴스로 인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단순히 일어난 현상에만 반응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겸손히 귀 기울이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전히 우리 가운데 있기에 그 긍휼하심을 의지하여 간절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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