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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요엘 3:1-13절

작성자
박상도목사
작성일
2022-11-06 08:59
조회
1079
2022년 11월 6일(주일, 1479)
요엘 3:1-13절

하나님이 유다와 예루살렘의 포로들을 데려올 그 날과 그때에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던 열방을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핍박하던 민족들에게 선포한다.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들을 일으키라고 한다. 사방의 모든 민족들을 여호사밧 골짜기로 모아 그들을 심판하시겠다고 하신다.

2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로잡힌 자들을 열국 중에서 돌아오게 하시고, 그와 관련된 만국을 심문하겠다고 하신다. 그들이 이스라엘을 열국 중에 흩어 버리고 그 땅을 나눠 가졌으며, 제비 뽑아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로 취하고서는 남자아이는 기생의 값으로, 여자아이는 술값으로 내주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특히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을 책망하시는데, 그것은 그들이 유다와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사람들에게 팔아넘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팔려 간 유다 자손을 다시 데려오실 뿐 아니라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을 그들이 팔아넘겼던 유다 자손의 손에 넘겨주어서 먼 나라 스바 사람들에게 팔려 가게 하겠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특별히 그들이 행한 악행이 하나님 자신을 향한 것이라고 지적하신다. 그들이 하나님의 은과 금을 취했고 하나님의 진기한 보물을 그들의 우상을 위한 궁으로 가져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하나님 자신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책망하신다.

여호와의 날은 양면성이 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구원의 날이요 하나님의 원수들에게는 심판의 날이다. 여호와의 날은 단순히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날로 끝나지 않는다. 그날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악한 세력에 대한 심판의 날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이 땅에 있는 자기 백성을 자신과 동일시 하시며 그들이 당한 모든 악을 갚아 주시고 그들에게 악을 행한 자들을 모두 심판하실 것이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으로 인해 기죽지 말자. 하나님께서 이 또한 알고 계신다. 그리고 갚아 주실 것은 갚아 주시고, 세워 주실 것은 세워 주실 것이다. 그날에 여호와 편에 서 있는 나를 생각하며 지내자.

하나님의 크신 은혜는 제가 잠시 잊고 있다고 하여도 멈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을 더욱 의지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소망이 되어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이 땅에서 끝까지 믿음으로 견디며 주를 높이기 원합니다. 아멘.
전체 1

  • 2022-11-06 09:35

    하나님의 크신 은혜는 제가 잠시 잊고 있다고 하여도 멈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을 더욱 의지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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